지하 4층~지상 최고 33층, 아파트 6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아파트 674세대, 오피스텔 62실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 초역세권
아파트 전 세대 4베이 판상형, 주거형 오피스텔 3.5베이 설계

힐스테이트 다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서 ‘힐스테이트 다사역’을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다사읍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3층, 아파트 6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총 7개동으로 아파트는 674세대, 오피스텔은 62실 총 736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아파트는 ▲84A 타입 584세대 ▲84B 타입 90세대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T 62실로,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모두 전용면적 기준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은 지난해 무려 50만783명(34개 단지)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청약자 50만 시대를 열었다. 이는 지난 10년(2009~2018년) 사이 최대치다.

열기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 현재까지 대구에서는 이미 11개 단지가 분양에 나섰다. 이 가운데 9개 단지가 1순위에서 모두 청약을 마쳤으며 11개 단지에 모인 청약자는 13만2863명에 달했다.

시장 상황도 괜찮다. 지난 한 해 9·13대책으로 지방 시장이 큰 타격을 받으며 부산과 울산 아파트 값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만 유일하게 상승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이 입지할 곳은 다사읍 매곡리 637-6번지 일원으로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 초역세권 입지다. 반월당역과 청라언덕역을 통해 각각 대구지하철 1호선과 3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또한 대구 시가지 외곽을 완전 일주하는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와 다사읍과 경북 칠곡 왜관을 연결하는 다사~왜관 광역도로 등 2개의 광역도로가 2020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이 들어설 다사읍 일대는 이미 생활인프라가 형성된 지역으로 대실역 주변은 대형상업시설은 물론 편의시설이 형성된 상태다.

힐스테이트 다사역 반경 1km 이내에 초·중·고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학원시설 또한 죽곡 생활권 내 다수 형성돼 있다. 또한 심인중·고가 다사읍으로 이전예정이며 달성군지역에서 중·고등학교 6년을 거주하고 지역내 학교를 다닐 경우 대학교 진학시 농어촌특별전형이 가능해 학부모들의 관심도가 높다.

다사읍은 직주근접을 위한 최적의 입지다. 인근으로 대구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산단(1·2·3·4·5차)이 위치하고 있다. 성서산업단지 1차부터 5차까지 총 5개 산단에 종사하는 종업원은 약 5만1,000명 이상이다. 또한 인근으로 서대구산단과 염색산단, 출판산단 등이 위치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전 세대 100%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시켰다. 또한 동간의 간섭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지 중앙에 광장을 만들어 개방감도 확보해 인근 단지 대비 경쟁 우위를 확보 할 수 있도록 했다.

아파트의 경우는 전 세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도록 했다.타입(A·B)별로 설계에 있어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형 드레스룸과 현관창고, 현관팬트리, 주방팬트리, 알파룸 등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했다.

또한 세대현관 에어샤워 및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나도 방진망) 등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3.5베이로 설계했으며 주방의 경우는 발코니를 두어 채광과 맞통풍이 가능 하도록 했다. 주부들의 움직임을 고려해 주방을 'ㄷ‘자 동선으로 설계했으며 현관에는 팬트리를 만들어 수납에도 신경 썼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다사읍에서 현대건설의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이 있는 사업지”라며, “달성군은 조정대상지역 등 정부규제에서 빗겨나 있고 초역세권 이면서 다양한 개발호재를 품고 있는 만큼 대구 시민들의 관심이 어느 곳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성서이마트 인근에 위치해 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 위치도. 사진=현대건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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