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SKT 동반성장센터’서 진행…16개사 참여
일자리 매칭 및 채용 후 직무교육 시행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5G 전문가가 필요한 협력사와 일자리를 찾는 우수 인재 매칭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선다.

21일 SKT는 다음 달 4일 서울 중구 SK 남산빌딩 20층 ‘SK텔레콤 동반성장센터’에서 자사 우수 협력사를 위한 채용 박람회 ‘취업희망 두드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박람회에는 5G 네트워크 구축 협력사 지앤에스기술, 우일정보기술 등과 5G 품질 검증 협력사 티벨, 5G 서비스 개발 에스피테크, 에이직랜드 등을 포함한 SKT 협력사 16개사가 참여한다.

모집 분야는 ▲5G 네트워크 구축 및 품질검증 ▲빅데이터 개발 ▲전략기획 ▲재무 등 회사별로 다양하다.

SKT는 협력사와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뿐 아니라 채용된 직원을 대상으로 체계화된 직무교육 훈련을 통해 채용자 실무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5G 네트워크와 디바이스 이해를 위한 전반적인 내용부터 5G 비즈니스 모델 구상까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SKT가 지난해 11월 진행한 협력사 대상 첫 채용 박람회에는 200여명 이상이 방문해 총 7개 협력사가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SKT는 올해도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희망자는 협력사 채용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27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김동섭 SKT SCM그룹장은 “SKT는 지속적으로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5G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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