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메디앙스와 연계 통해 시너지 극대화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국내 영유아용품 대표 브랜드 보령메디앙스와 이달 초 ‘(무)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 ‘(무)라이프플래닛e에듀케어저축보험Ⅱ’에 이어 출산준비 ‘(무)만원부터m저축보험Ⅱ’까지 총 3가지 상품 판매 제휴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출산준비 ‘(무)만원부터m저축보험Ⅱ’은 출산 후 준비과정에서 목돈이 필요하다는 점, 최근 산모 10명 중 7명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등 비용 부담이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된 상품으로 알려졌다.

실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산후조리에 필요한 비용은 평균 220만 7000원, 출산 준비물 구입 비용 48만원, 돌잔치 준비 비용 148만원 등 최소 410만원 정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준비 ‘(무)만원부터m저축보험Ⅱ’은 출산준비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높은 공시이율 (5월 기준 2.90%)이 적용돼 목돈 만들기에 유리하고 한 달 후 해지해도 원금보장이 가능하다.

가입 시 보령메디앙스의 유아용품 전문쇼핑몰 맘스맘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는 아이맘 5000포인트와 VIP 승급 혜택이 제공된다. ‘(무)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출생 전, 태아 기준)과 ‘(무)라이프플래닛e에듀케어저축보험Ⅱ’ 가입 시에도 포인트와 승급 혜택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교보라이프플래닛과 보령메디앙스는 PC·모바일 홈페이지와 맘스맘 어플리케이션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판매 제휴를 본격화하면서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의 양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임성기 교보라이프플래닛 마케팅담당은 “출산과 동시에 부모가 된 젊은 세대들이 필요한 산후조리 비용, 준비물 구매 비용으로 인해 어느 정도 부담을 안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사업비나 수수료가 포함되어 불필요하게 비싼 보험 상품보다는 부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높은 이율 혜택까지 챙길 수 있는 저축보험 상품으로 준비 비용을 미리 마련해두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 저축보험은 동일 보장의 대면채널 상품과 비교했을 때, 이율이 높고 인터넷을 통해 언제든지 상품 가입부터 청구까지 전 과정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센터나 창구를 방문할 필요가 없어 바쁜 3040세대에게 안성맞춤이다”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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