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국토개발기술대전 포스터. 사진=LH

LH가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건설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LH는 건설분야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제10회 LH국토개발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LH 국토개발기술대전의 올해 공모주제 첫 번째는 국토인프라 가치혁신을 위한 ▲토목설계와 ▲토목시공 ▲도시계획 ▲재해·재난·안전관리 ▲SMART 인프라 기반 관련 기술이다.

두 번째는 첫 번째 주제를 지난 3월 구역지정이 완료돼 LH가 개발 예정인 ‘진천성석 도시개발사업’에 적용한 기술이다.

첫 번째 주제에 대한 응모는 국내 설계·건설업체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휴학생 포함)이며, 두 번째 주제는 설계·건설업체만 신청 가능하다.

당선작에게는 LH 사장상, 상금 등 포상이 주어지며, 특히 업체부문에는 PQ(임찰참가자격사전심사기준)가점과 격려장이 수여되고 대학(원)생 부문에는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및 필기가점, 해외도시 인프라 견학의 특전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6월 21일까지 LH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모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국토개발기술대전은 다양한 구성원이 한데 어우러져 미래 국토개발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경연의 장으로서 그 의미가 깊다”며, “특히, 진천성석 도시개발사업 주제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되어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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