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

사진=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17일 본사에서 DGB그룹의 창립 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 행사에는 8개의 계열사의 임원 및 경영진, 지역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전 과정이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DGB금융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Digital & Global Banking group’을 목표로 하고 있다. DGB금융은 프리미엄 브랜드와 이를 적용한 복합금융센터 출범사업을 진행하며 다음 달에는 스타트업 지원센터 ‘피움랩’ 개소를 앞두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IM뱅크·IM#(샵) 신설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미래금융을 주도하기 위해 ‘TOP ACE 혁신운동’과 ‘신성장 동력 창출’, ‘체계적인 인재양성과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해 ▲조직 ▲업무 ▲영업 ▲HR ▲성과·보상 ▲채널 총 6개의 주제에 대한 50대의 혁신과제를 사안별로 즉시 실행할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날 행사에서 김 회장은 “탄탄한 100년 그룹으로 뻗어 나갈 DGB의 8주년이 뜻깊다”며 “명실상부한 종합금융그룹으로 거듭나 중국·베트남·캄보디아 등의 글로벌 시장에서도 명성을 널리 알리는 DGB가 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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