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EB하나은행

하나금융나눔재단이 8일 ‘대한 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KEB하나은행이 2005년 12월 전액 출연으로 설립한 자선공익재단법인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이 대한 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전달한 성금은 7명의 국내 난치병 어린이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난치병어린이 지원 3000배 철야정진’ 캠페인에 뜻을 함께하고자 성금을 전달했다. 해당 캠페인은 국내 조계종 주요 사찰에서 난치병 어린이의 쾌유를 기원하고 치료비를 모금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난치병 어린이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하나금융 임직원들과 조계종 관계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린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의 빛으로 전달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원행 조계종 총무원장은 “하나금융나눔재단의 귀한 마음을 난치병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어린이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도록 다같이 힘을 합해 사랑으로 나누며 희망을 키워주자”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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