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학생들에게 체험학습 프로그램 제공

신용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오른쪽)과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청 교육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부산광역시 교육청은 부산광역시 교육청에서 금융보험교육을 통해 부산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의 금융역량을 강화하고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부산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체험형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위원회는 부산광역시 학생들에게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부산광역시 교육청은 관내 학교에 프로그램 안내 및 홍보를 통해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2007년부터 3700억원의 재원을 출연해 금융보험교육문화사업, 생명존중 자살예방 사업, 저출산 해소 지원, 사회적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금융역량을 강화하고자 학교 방문교육,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체험학습, 금융보험 가족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2014년 서울 광화문에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를 설립한 바 있으며 2017년말 부산에 두 번째 체험관을 설립해 체험형 금융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는 생명보험 체험학습에 최적화된 체험관으로 다양한 체험콘텐츠를 통해 부산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의 금융보험지식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신용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축적된 금융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부산지역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가 부산, 경남지역 금융교육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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