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기술 선보여
보안성과 간편성 높여 편리한 금융 서비스 제공
SBI저축은행이 업계 최초로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한 ‘SBI간편인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SBI간편인증은 SBI스마트뱅킹에 전자서명 및 간편 이체 기능 등을 탑재해 기존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때 보다 안전성과 편의성을 개선한 서비스다. SBI간편인증은 SBI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고객들은 SBI간편인증으로 지문이나 안면인식, 핀(PIN)번호를 입력하는 간단한 방법의 전자서명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1회 30만원, 1일 100만원 한도 내에서 간편 이체 서비스를 사용 할 수 있다.
SBI저축은행 핀테크TFT 이은화 이사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당행 금융서비스의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 고객에게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신규 고객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앞으로 핀테크 기반의 다양한 금융기술 도입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고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BI저축은행은 SBI간편인증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커피교환권을 증정한다.
신규 고객은 SBI스마트뱅킹 어플리케이션 및 지점 방문을 통해 사이다보통예금을 가입한 후 간편인증 서비스를 등록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기존 사이다보통예금 고객은 간편인증 서비스에 가입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기자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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