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셔스 발대식…촬영 장비·기법 등 콘텐츠 제작 위한 교육 실시
유튜버 김습습·홀남매·민스코 등 멘토로 참여

사진=미샤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지난 29일 뷰티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엠비셔스’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엠비셔스 발대식에는 25명의 예비 뷰티 크리에이터들과 유효영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부문 전무, 손희정 BM본부 이사 등이 참석했다.

‘엠비셔스(Mbitious)’는 미샤와 '야망 있는'이라는 의미의 단어 앰비셔스(ambitious)의 합성어다. 미샤는 엠비셔스를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야망 넘치는 새로운 크리에이터 그룹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한 신청자 모집에는 25명 선발에 총 1367명이 지원해 5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인원은 내달부터 두 달간 화장품 브랜드와 제품은 물론 촬영 장비와 기법 등 콘텐츠 제작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는다.

유튜브 구독자 42만 명의 김습습, 23만 명의 홀남매, 16만 명의 민스코 등이 멘토로 참여하고 6월부터는 크리에이터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엠비셔스로서의 공식적인 활동은 12월에 종료된다.

유효영 마케팅부문 전무는 “엠비셔스 멤버들은 에이블씨엔씨의 다양한 활동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며 크리에이터로서 역량을 쌓게 될 것이다”며 “선발인원에게 개인과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멋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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