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종대

세종대학교 전자정보통신공학 분야가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9 QS세계대학평가의 분야별 국내대학 순위에서 9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종대 전자정보통신공학과의 목표는 정보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연구와 기술, 생산을 창조적으로 담당할 수 있으며 실천능력과 개척정신으로 무장된 우수한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세종대 전자정보통신학과의 교수와 학생들은 그간 국내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왔다.

김동호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전파학회가 주관하는 종합 학술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김희동 교수 연구팀은 2015년부터 IEEE 논문경진대회에서 연속 수상을 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IEEE는 미국 표준 개발 전문기구로, 세계 최대의 전지, 전자, 전기통신, 컴퓨터 분야의 전문가 단체다.

황혜민(12학번) 졸업생은 글로벌 기업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담당하는 AWS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취업해, IT분야 경영인의 꿈을 꾸고 있으며, 박성빈 학생(15학번)은 지난해 12월 ‘스마트경제포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정 전자정보공학대학장은 “현재 순위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뛰어난 교수진을 꾸준히 유치하며 연구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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