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봉사단체인 GS나누미, 전국 14개 봉사처에 700인분 도시락 지원
역사 알리기 캠페인 일환…“여성 독립운동가 업적 알리고자”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의미 있는 릴레이 나눔활동을 진행한다.

GS리테일의 공식 봉사단체인 GS나누미는 ‘여성 독립운동가 51인’의 스티커가 붙어있는 GS25 도시락 700인분을 전국 14개 봉사처에 순차적으로 기부한다.

GS나누미는 지난 27일, 전라북도 광주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태환원 ‘보람의 집’에 여성 독립운동가 스티커 도시락 약 50인분을 지원하며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3월 말까지 전국 60여개 GS나누미 중 별도 선정된 14개 봉사처에 각 50인분씩 총 700인분의 도시락을 기부하는 전국 릴레이 도시락 나눔 및 배식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GS리테일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우리 역사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편의점 GS25는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지만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독립운동가 51명을 기억하고 기린다. 여성 독립운동가 51인의 이름과 공적이 적힌 스티커를 제작해 현재 취급 중인 도시락 전 상품 20종에 부착한 바 있다.

GS리테일은 ‘2019 역사 알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도시락 릴레이 봉사를 통해 따뜻한 한 끼의 식사 대접과 더불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여성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역사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GS리테일에서 진행하고 있는 역사 알리기 캠페인을 우리 이웃들께 더욱 뜻 깊게 전달하고자 이번 도시락 릴레이 기부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고객과 주변의 이웃에게 역사와 나눔의 소중함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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