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브랜드 ‘더이음’ 첫 도입 후 1호 오피스텔 주목
분양승인 완료, 이달 10일부터 계약 진행

사진=갑을건설

갑을상사그룹 건설 부문 갑을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소재 ‘신촌 더이음 63’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기공식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촌 더이음 63은 갑을건설의 새 브랜드인 ‘더이음(THEIUM)’을 처음 도입한 오피스텔이다.

갑을건설은 오피스텔 도로명 주소 ‘신촌로 63’과 ‘행복으로의 끝없는 연결’이라는 의미의 더이음을 합쳐 오피스텔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찬일 갑을건설 사장과 시행사, 감리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오피스텔은 서대문구 창천동 72-22번지 외 17필지에 연면적 1만2530.73㎡ 규모로 지어지며 지하 5층, 지상 15층의 오피스텔 222실과 근린생활시설 34실로 구성된다.

A타입은 계약면적 43㎡(전용 17.75㎡, 총 195실)이며 B타입은 계약 52㎡(전용 21.13㎡, 총 9실), C타입은 계약 50㎡(전용 20.24㎡, 총 18실)로 이뤄졌다.

신촌 더이음 63은 신촌역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서강대역·홍대입구역·이대역이 인접한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인근에는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추계예술대 등 대학교가 다수 존재한다. 상암·여의도·종로·광화문 등 출퇴근도 용이하다.

이어 드럼세탁기·전기쿡탑·가스후드 등이 풀옵션으로 탑재돼 젊은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갑을건설 관계자는 “더이음을 적용한 첫 오피스텔인 만큼 무엇보다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할 것이다”며 “대학교가 인접하고 출퇴근의 편리함을 누리려는 직장인까지 약 15만 배후 수요를 두고 있어 많은 투자자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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