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손님불편제거 아이디어 페스티벌’ 시상식 개최

KEB하나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손님불편제거 아이디어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8월 출범한 하나금융그룹 ‘손님불편제거위원회’ 활동 일환으로 진행됐다. 고객 입장에서 바라본 불편사항, 불합리한 관행 등을 듣고 경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은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고객 11명과 직원 7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현재 하나은행은 지난 9월까지 접수한 총 1400여건의 아이디어 중 489건의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이 중 중점과제로 선정된 ▲인터넷뱅킹 간소화 ▲비대면 처리 확대 ▲알림 서비스 강화 ▲여신 취급절차 축소 등을 우선적으로 개선했다.

함영주 하나은행장은 “손님들과 직원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KEB하나은행을 발전시키는 커다란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작은 부분이라도 불편을 느끼는 부분을 제안해주면 경영 전반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