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재능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는 26일 오전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18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 및 대학관계자, 부루벨코리아㈜, ㈜인피닉, 유니셈㈜ 등 47개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협약 산업체, 조이웰네트웍스㈜ 등 학과별 가족회사 관계자까지 총 160여명이 넘는 인사가 참석했다.

세미나는 LINC+사업 확산을 위한 사업소개, 1차년도 주요성과 공유, 2018학년도 신규 협약 산업체 인증(감사)패 전달식, 2018 사회맞춤형 팀프로젝트 경진대회 참가팀 시상식으로 이뤄졌다. 산학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그룹별 토의와 논의 시간도 함께했다.

이기우 총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LINC+사업을 함께 하면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협약 산업체와 지역 유관기관과 인천지역 대학 간 산학협력 네트워크 허브를 구축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일자리 문제 해결과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사회와 산업의 혁명적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단위의 평생직업교육 플랫폼 구축의 실제적인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재능대는 2차년도 LINC+ 사업을 위해 8개 협약반(융합반 3개, 집중반 5개)을 구축하고 47개 참여기업과 학과에서 공동으로 총 207명의 인재를 선발했다. 현장 미러형 교육환경 구축과 현장중심형 학생 역량강화 프로그램 실시, 산학협력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학생 중심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LINC+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산업협력으로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우수인재양성과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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