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6시 퇴근’ 11월6일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개막
[뮤지컬]‘6시 퇴근’ 11월6일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개막
  • 김영권 기자
  • 승인 2018.09.23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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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뛰는 시간, 오후 6시…10월1일 총 12회 프리뷰 공연 티켓 오픈
뮤지컬 ‘6시퇴근’ 로고 이미지
뮤지컬 ‘6시퇴근’ 로고 이미지. 사진=고스트컴퍼니

‘나’를 잊고 살아가고 있는 직장인들이 자기 정체성과 꿈을 찾아가는 뮤지컬 <6시 퇴근>이 11월6일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이 작품은 한 제과 회사의 ‘홍보2팀’ 직원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어느 날 회사로부터 한 달 안에 정해진 영업실적을 거두지 않으면 팀이 해체된다는 통보를 받게 된 팀원들은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직접 록밴드를 만들게 되고 그 안에서 많은 우여곡절들이 펼쳐진다.

‘대사와 가사가 마음에 콕콕 박힌다’, ‘보면서 많이 울고 많이 웃었다’, ‘이 것은 딱 내 얘기’, ‘맞아요 행복은 멀리 있지 않았네요’ 라는 관람객들의 후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뮤지컬 <6시 퇴근>은 현 시대 직장인들에게 큰 공감대를 형성시키며 즐거움과 위로를 전해주는 작품이다.

또 높아진 취업 문턱, 어렵게 들어온 회사 내에서는 자리를 지키기 위한 치열한 경쟁, 나만을 바라보는 가족들, 사랑과 꿈을 포기 할 수 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그저 하루를 살아가기 고된 직장인들에게 뮤지컬 <6시 퇴근>은 잠시 가슴 깊이 담아두었던 꿈을 꺼내어 볼 시간을 마련해준다.

특히 작품의 가장 큰 관람 포인트는 배우들의 라이브 연주다. 극 중 배우들은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를 직접 연주하며 흥겨운 음악을 선사한다.

전 관객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즐기는 커튼 콜은 물론이거니와 극 사이사이 마다콘서트 장을 방불케 하는 신나는 밴드 음악은 각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가슴 몽글 해지는 애달픈 사연과 어우러져 ‘단짠단짠’한 극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연주 실력도 감상하고, 라이브 연주에 맞춰 스트레스 해소도 할 수 있으니 1석 3조의 효과를 즐길 수 있다.

뮤지컬 <6시 퇴근>은 공연 개막 소식을 알리면서 이번 공연에 함께 할 배우들을 공개했다. 한때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던 소심남, 비정규직 사원인 ‘장보고’역으로는 지난 시즌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탁월한 무대 장악력을 선보였던 ‘플라워’의 고유진, 캐릭터의 순수함을 매력적으로 표현해내며 관객들을 만족시킨 배우 임준혁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편’, ‘B클래스’,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조풍래, 최근 10년만에 재결합하며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그룹 ‘파란’의 라이언 (주종혁), ‘마마돈크라이’, ‘록키호러쇼’를 통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 이승헌이 합류했다.

여행 작가를 꿈꾸며 일도 사랑도 똑부러지게 하는 사원 최다연 역에는 청량한 마스크로 매력을 뽐내는 랑연과 유쾌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최미소, 상큼한 매력으로 꾸준하게 작품을 이어가고 있는 손예슬, 이번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신예 이지애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냉소적인 성격, 이성적인 완벽주의자 윤지석 대리 역엔 실제 밴드 활동을 바탕으로 극의 에너지를 불어넣는 박웅과, 작품의 프로듀서를 겸하고 있는 유환웅이 지난 공연에 이어 무대를 장악할 준비에 한창이다. 그룹 ‘파란’의 에이스(최성욱)이 이번 시즌 윤지석 역으로 합류했다.

같은 그룹으로 활동하는 라이언(주종혁)과 에이스(최성욱)이 보여줄 케미는 이번 공연의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극장과 소극장을 넘나들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배우 신현묵 또한 윤지석 역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그룹 ‘트랙스’로 대중들에게 더 친숙한 김정모가 뮤지컬 ‘오디션’ 이후 오랜만에 무대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김정모는 밝고 다정함이 넘치는 막내 인턴, 고은호 역으로 출연한다. 고은호 역에는 지난 공연 당시 훈훈한 외모와 매력적인 보이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던 배우 강찬을 비롯해 권혁선, 이민재가 함께 캐스팅 되었다.

이밖에도 이 구역의 딸 바보, 기타리스트의 꿈을 마음 속에 간직한 딸 쌍둥이 아빠 안성준 대리 역에는 고현경, 김주일, 최호승이, 홍보 2팀의 디자이너로 중학생 딸을 홀로 키우는 싱글워킹맘 서영미 주임 역은 오진영, 안지현, 신진경이 캐스팅 되었다.

또 20년 회사 생활을 했지만 회사에서 크게 인정받지 못하고 늘 어깨가 무거운 서글픈 중년, 노주연 역에는 이민재, 정성일, 김권, 박태성이 무대에 올라 아재개그로 무장한 만년 과장의 모습을 선보인다.

한편 오는 11월 6일 개막하는 6시 퇴근은 10월 1일 프리뷰 티켓을 오픈 한다. 프리뷰 공연 기간은 11월6일 ~ 16일까지이며, 프리뷰 전 공연 4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프리뷰 관람자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프리뷰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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