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어르신·북한이탈주민에 식품키트 300박스 전달

사진=KB증권

KB증권은 추석명절을 맞아 고객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情(정) 든든 KB박스’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情 든든 KB박스’는 명절 연휴기간 동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안정적인 식생활 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된 식품키트다. KB증권은 지난해부터 2년 째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독거 어르신 뿐 아니라 북한이탈주민까지 수혜계층을 넓혀 보다 많은 소외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했다.

KB증권은 지난 11일 KB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 90여명이 모여 명절음식 및 건강보조식품 등의 물품을 포장하고 손편지까지 작성해 300개의 박스를 제작했다. 임직원들은 서울 양천구 일대의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박스를 직접 전달했다.

특히 봉사활동 당일에는 자원봉사 신청을 한 30여명의 고객도 동참해 KB박스 전달 뿐 아니라 감사카드를 작성하고 직접 떡을 빚는 등 임직원들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력의 동반자’로서 함께 나눔활동을 펼쳤다.

최인석 홍보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나눔의 참된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임직원은 물론 고객과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해 건강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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