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27개 노선 대상, ‘기내식‧위탁 수하물’ 무료 서비스 제공
왕복 총액, 후쿠오카 12만원대부터…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

사진=진에어

진에어가 올해 2번째 ‘슬림한 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진에어는 이날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진에어 슬림한 진 프로모션’은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주일간 운영되며, 다음달 28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운항하는 국제선 27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단, 일부 일자는 제외되며 자세한 탑승 기간은 진에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17일 기준, 이번 슬림한 진의 주요 노선 별 왕복 총액 최저 운임(가격 순)은 ▲인천~후쿠오카 12만700원부터 ▲부산~오키나와 17만7600원, ▲인천~마카오 19만100원, ▲인천~타이베이 20만800원, ▲부산~세부 20만5600원, ▲인천~홍콩 22만7100원, ▲인천~괌 26만1400원, ▲부산~다낭 26만25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27만2900원, ▲인천~조호르바루 29만5100원, ▲인천~호놀룰루 55만6500원 등이다.

또한 무료 위탁 수하물, 무료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은 변함없이 제공된다. 항공권 가격은 환율 및 TAX를 모두 반영한 것이므로 예매 시점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

진에어는 슬림한 진 프로모션 기간 동안 진에어 온라인 채널에서 슬림한 진 특가가 오픈된 노선‧일자를 댓글로 작성하여 공유하는 고객에게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콜라보 아이템 100개를 제공하는 홈페이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아이템은 트래블 키트, 네임텍, 트래블 보틀, 우산 등으로 최근 진에어는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와 협업해 여행용품을 출시한 바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겨울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이번 진에어의 슬림한 진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여행 계획을 세우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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