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영인터내셔날

와인 전문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이 추석 명절을 맞아 가격대별 와인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금양인터내셔날은 선물세트 가격을 최저 3만원대부터 책정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3만원대 와인 선물세트는 받는 사람도 부담없이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격 대비 푸짐해 보이는 구성과 가격을 뛰어넘는 품질력을 갖춘 와인들이 다양하게 있다.

행복을 뜻하는 민들레꽃이 레이블에 그려진 ‘이태리 스페셜 세트’는 할인가 3만원으로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태리 스페셜 세트’는 이태리 특유의 프레시한 산미감을 느낄 수 있다.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와인 ‘핀카 라스 모라스 배럴 셀렉 2종 세트’도 명절을 맞아 할인가 4만원대에 출시된다. 백화점에서도 상시 인기 상품인 만큼 할인된 가격에 와인 악세사리도 함께 구성돼 구매 욕구를 더욱 자극 시킨다.

가격 대비 맛이 좋은 와인 선물세트가 여러 종류 출시되더라도 매년 사랑받는 와인 선물세트는 따로 있다. 칠레 최고의 와인으로 불리는 ‘콘차이토로 그란 레세르바 Lot 시리즈 2종 세트’로, 포도밭 가운데서도 가장 좋은 구획에서 재배된 포도만을 엄선해 만들어 그 퀄리티가 남다르다. ‘콘차이토로 그란 리세르바 Lot 시리즈 2종 세트’는 롯데백화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가 6만원에 판매된다.

달콤한 와인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호주 스위트 와인 1등 브랜드 ‘브라운 브라더스’ 선물세트도 5만원에 준비했다. ‘브라운 브라더스’는 달콤한 청포도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모스까또’와 상큼한 딸기·체리맛이 느껴지는 ‘시에나’ 2종을 하나의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알코올 도수도 비교적 낮아 술을 잘 못 마시는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이다.

와인을 좋아하는 애주가라면 각 와이너리가 특별하게 생산하는 럭셔리 와인 선물세트를 추천한다. 스토리텔링까지 더해진 럭셔리 와인 선물세트는 가격대가 7~10만원으로 형성돼 있다.

7만원대 선물세트인 아르헨티나 럭셔리 세트 ‘트라피체 그란 메달라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은 독보적인 퀄리티를 자랑한다. 맛뿐 아니라 스페인어로 ‘Grand Medal’이라는 뜻으로 메달리스트에게 메달을 걸어주듯 고마움을 표현하며 선물하기에 적격이다.

또 스페인 와이너리 ‘페랄라다’는 부부를 위한 웨딩와인 ‘파비올라’와 투란도트 뮤지컬에서 감명을 받은 ‘투란도트’ 와인 2가지를 하나로 묶었다. 부부나 커플에게 선물하기 좋은 ‘파비올라’는 벨기에 왕자와 스페인 공녀가 결혼할 때 마셔 유럽에서 웨딩와인, 데이트와인으로 인기가 높다. ‘투란도트’는 뮤지컬에서 감명을 받고 이름을 붙인 만큼 예술과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다. 가격은 10만원으로 책정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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