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가 부산구서점. 사진=미디컴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가 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동에 ‘바이올가(by ORGA) 부산구서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올가 부산구서점이 위치한 구서동은 약 4900세대 규모의 세대가 거주하는 주거 밀집 지역으로, 부산 지하철 1호선 구서역이 가까워 고객들의 방문이 용이하다.

특히, 입점 지역에 60대 이상 인구 구성비(19.1%)가 전국 평균보다 높고, 신규 매장이 입점한 건물에 병원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올가의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인 풀비타(Fullvita) 상품코너를 강화했다. 더불어 고객들의 건강과 환경까지 생각하는 로하스(LOHAS) 라이프를 위해 저탄소·친환경 농산물, 동물복지 축산물, 친환경 인증 생활용품 등 약 800여 개의 다양한 제품을 구비했다.

바이올가 부산구서점은 오픈을 기념해 8월 15일까지 특별 할인 이벤트도 연다. 행사 기간에는 올가의 스테디셀러인 올가 유기농 딸기잼과 올가 고소한 손맛 두부 등과 신제품인 올가 마르게리타 피자 등 70여개 주요 제품들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올가홀푸드 사업담당은 “올가는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해 지역과 고객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바이올가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라면서 “다양한 프로모션과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여 원스탑쇼핑이 가능한 생활밀착형 매장이 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올가(by ORGA)는 올가의 친환경 식품 유통 경영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한 가맹 브랜드다. 바이올가에서는 친환경·저탄소 농법으로 재배한 채소 및 과일, 동물복지로 안전하게 키운 축산물, 안심원료로 영양균형까지 생각한 올가 PB(Private Brand) 제품, 로하스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친환경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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