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국 순회 합동연설회가 제주에서 시작된다.

이해찬 후보는 3일 오전 부인 김정옥씨와 함께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 후보는 “제주 4·3은 김대중·노무현 정부가 기억했지만 적폐정권 10년은 평화와 인권, 역사의 제주를 지우려 했다”며 “제주도민께서 촛불로 세운 문재인 정부는 한반도와 제주에 봄을 불렀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 발전은 이해찬의 꿈”이라며 “총리 시절부터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해 뛰어온 제가 제주를 대한민국 최고의 지방정부에서 세계적인 지방정부, 자치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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