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롯데·현대백화점·신세계 오너들은 2016년 병신년(丙申年) 원숭이해를 맞아 새로운 성장 동력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을 일제히 밝혔다.신성장동력을 통해 최근 3~4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성장 정체를 벗어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기존의 사고와 관습을 버려달라고 가장 먼저 주문했다.신 회장은 “우리는 지금 새로운 성장을 위한 중요한 지점에 와 있다. 철저한 자기반성에서 비롯된 변화와 혁신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시대의 변화에 맞지 않는 기존의 사고와 관습, 제도와 사업 전략은 모두 버려 달라”고 말했다.이어 “스스로를 가둬두었던 틀을 깨는 뼈아픈 노력이 있어야 더 큰 도약을 이룰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배스킨라빈스는 2016년 원숭이의 해를 맞아 ‘써리원숭이’ 아이스크림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배스킨라빈스는 행복한 원숭이 ‘BO’의 얼굴을 형상화해 유쾌함을 더한 케이크 ‘써리원숭이’, 음료 ‘써리원숭이 믹스 앤 쉐이크’를 함께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원숭이 ‘BO’는 아트토이 작가 정웅이 만든 원숭이 캐릭터라고 회사측은 전했다.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2016년 원숭이의 해를 맞아 희망찬 한 해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유쾌하고 달콤한 ‘써리원숭이’를 비롯한 신제품 3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배스킨라빈스의 신제품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 혜택을 누리며, 한 해를 즐겁고 힘차게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맥도날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강남구 SETEC에서 개최되는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2016’에 참가해 예비 오너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맥도날드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예비 프랜차이즈 오너들에게 자사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매장 운영 시스템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가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데에는 프랜차이즈 오너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반 성장을 이끈 프랜차이즈 철학의 힘이 컸다”며 “예비 프랜차이즈 오너들이야말로 맥도날드의 성공을 이끌 수 있는 새 주인공인 만큼 관심 있는 지원자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도미노피자는 사이드디쉬 메뉴 4종 출시와 함께 직화 스테이크 피자 주문 시 모든 사이드디쉬를 반값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도미노피자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사이드디쉬 메뉴는 ‘크리스피 오곡치킨’과 ‘마블 브라우니’, ‘프레쉬 콘샐러드’, ‘프레쉬 코울슬로’ 총 4종으로 다양한 맛과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이와 함께 오는 28일까지 겨울 신제품 직화 스테이크 피자 주문 시 신규 사이드디쉬 4종을 비롯한 모든 사이드디쉬를 반값에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2016년 새해를 맞이해 고객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사이드디쉬 4종 출시와 반값 프로모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세분화된 소비자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대웅제약은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2016년 시무식을 통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고 4일 밝혔다.대웅제약에 따르면 이종욱 부회장은 이번 시무식에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도약과 고객가치 향상, 일할 맛 나는 회사 등을 2016년 경영방침으로 발표했다.이에 따라 지속적인 R&D 투자와 글로벌시장에서 전략적 거점 확대를 통한 수출 활성화, 핵심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직원 개인의 역량 강화 등을 주요 추진 목표로 선정했다고 대웅제약은 전했다.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 결과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 발판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2016년은 2015년의 고무적인 성과를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제일약품은 2015년 12월 28일 라비돌리조트·신텍스에서 한승수 회장과 성석제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Kick-off Meeting'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제일약품에 따르면 한승수 회장은 이번 시무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한승수 제일약품 회장은 “지속되는 제약산업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능동적이고 진취적이며 열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새롭게 도약하는 2016년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뒤이어 2015년 탁월한 성과를 이뤄 낸 ‘Top performer’ 직원 19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고 제일약품은 덧붙였다.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카페베네는 오는 10일까지 자사메뉴의 컨셉 및 맛을 평가해 줄 소비자 패널단 ‘베네프로슈머’ 13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카페베네는 2011년부터 정기적인 소비자 패널단 모집을 통해 브랜드 주 고객층의 의견을 메뉴 개발 및 출시단계에 반영해 왔다는 설명이다.이번 ‘베네프로슈머’는 정기적인 모임과 온라인 활동을 통해 신메뉴를 미리 경험하고, 메뉴의 대중성과 커피와의 어울림, 맛 등 다양한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카페베네 관계자는 “‘베네프로슈머’는 소비자와 함께 소통하면서 실제 브랜드 관리에 적용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이라며 “도출된 개선 의견 및 아이디어는 카페베네 메뉴 개발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메뉴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슈마커는 오는 31일까지 새해를 맞아 운동화와 여성화, 아동화, 겨울 부츠 등 해외 유명브랜드 신발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고 4일 밝혔다.슈마커에 따르면 나이키와 아디다스, 허니에이프릴, 바비번스 등 다양한 해외 유명브랜드 신발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슈마커 관계자는 “붉은 원숭이해를 맞아 슈마커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소비자들에게 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슈마커의 새 신발로 기분 좋게 새해를 시작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신년 세일에 나선 백화점들의 첫 날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증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신년 세일은 2016년 한 해의 소비심리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세일 기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속단할 수는 없다. 하지만 첫 날 매출이 전년 동기 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점은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진행된 신년세일 첫 날 판매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다.전 상품군에서 매출이 큰 신장세를 보였다. 특히 남성패션과 가전 상품군은 각각 96.8%, 83.6%로 전년 동기 보다 판매율이 크게 증가했다.현대백화점은 지난 2일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43.1%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더페이스샵은 2016년 새해를 맞아 1월 2일부터 6일간 최대 50% 할인하는 멤버십 데이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더페이스샵 전국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품목별로 20~5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온라인 회원은 더페이스샵 직영몰에서 구입해야만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더페이스샵 회원이라면 누구나 상관없이 베스트셀러 기획전을 통해 망고씨드 버터, 천삼송이 자생크림, 스밈 탄력리페어 크림, 마스카라 등을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으며, 회원은 3만원 이상 또는 CC쿠션 구매 시 1월 11~20일까지 사용가능한 3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편의점이 저가 커피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했다. 기존에 판매하던 캔·컵·파우치 커피 등을 대신해 자체 커피 브랜드를 만들고 있다.세븐일레븐은 세븐카페 운영점 1000호점을 오픈했다. 1000번째 점포는 지난해 1월부터 드립커피 '세븐카페' 운영을 시작한지 1년 만이다.편의점 업계는 세븐일레븐이 드립커피 '세븐카페'에 이어 앞다퉈 공격적인 확대에 나서는 분위기다. 자체 신규 브랜드를 최근 잇달아 출시하며 본격적인 커피 무한경쟁에 돌입하고 있다.실제 편의점업계는 가격 경쟁력을 통해 소비자 확대에 나서면서 커피 매출은 1년 사이 많게는 70% 가까이 성장했다.세븐일레븐의 지난 10월 기준 원두커피 매출은 일반 커피머신 원두커피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2일부터 17일까지 다양한 세일 행사를 연다.충청점은 오는 7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신년맞이 대규모 아웃도어 4大 브랜드전을 연다. 이 기간 블랙야크, 아이더, 노스페이스, K2 등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8일부터 14일 '핫 프라이스 위크(Hot Price Week)' 기간에는 웅가로, 크로커다일, 리바이스 등 제품을 세일 판매한다.이 기간 현대백화점 카드로 30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별도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세일기간 중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다용도 케이스 등 물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녹십자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H5N1) 백신 ‘지씨플루에이치파이브엔원멀티주’의 품목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했다.‘지씨플루에이치파이브엔원멀티주’는 녹십자와 목암생명공학연구소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용역사업으로 지난 2007년 12월부터 시작하여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에 성공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 백신이다.이 백신은 ‘대유행전단계 백신(pre-pandemic vaccine)’으로 개발됐다고 녹십자는 설명했다.대유행전단계 백신은 대유행이 발생하기 전에 대유행 유발 가능성이 가장 높은 동물 유래의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균주를 사용하여 제조한 단가 백신(한 가지 균주로 만든 백신)을 말한다.이로써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한방화장품’ 열풍을 일으킨 설화수가 단일 브랜드로 국내 뷰티, 패션 업계를 통틀어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1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가 2014년 1월, 단일 제품 판매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이후 올해 약 1조2000억원의 누적 판매를 기록했다.설화수는 2004년 홍콩을 시작으로 2010년 미국과 2011년 중국, 2012년 싱가포르, 대만, 태국, 2013년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차례로 진출했다.설화수는 올해 국내시장에서 40%에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다. 2005년부터 10년 연속 국내 백화점 매출 1위를 수성했다. 해외 진출 10개국에서의 고른 선전이 주효했다.설화수는 1966년 ABC 인삼크림을 선보이며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JW중외제약이 국내 10대 제약사 중 유일하게 연구개발(R&D)비용을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올해 한미약품이 ‘조 단위’ 기술수출 대박을 터뜨리면서 제약업계 R&D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엇박자를 내고 있는 셈이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기준 국내 10대 제약사의 올 3분기(누계기준) 연구개발비는 총 4758억원으로 전년동기(4111억원) 대비 15.7% 증가했다.업체별로 보면 1년 새 JW중외제약의 연구개발비만 유일하게 감소했다. JW중외제약의 R&D 비용은 220억원으로 전년동기(254억원) 대비 13.4% 감소했다.반면 매출은 오히려 증가하면서 매출과 비교한 R&D 비용 규모는 더욱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KFC는 지난 30일 KFC 대학로점 앞에서 신메뉴 ‘보스버거’ 출시를 기념해 ‘허그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20~30대 청춘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스 버거’ 1009개를 무료로 제공하고 KFC 커넬샌더스 할아버지가 직접 한 명씩 안아주며 격려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는 설명이다.특히 현장에서 ‘2016년에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은?’ 이라는 주제로 1,009명의 2,30대를 대상으로 즉석 거리 투표를 진행한 결과 ‘취업’이 1위로 꼽혔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취업’에 이어 ‘다이어트’와 ‘연애’, ‘금연’, ‘금주’ 순으로 조사됐다.KFC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치열하게 살아가는 2030 세대를 응원하고자 준비하게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삼립식품의 떡 전문 프랜차이즈 ‘빚은’은 다가오는 원숭이해를 맞이하여 다양한 신년 맞이 선물세트를 출시했다.‘만주세트’, ‘무병장수 인절미세트’, 등의 선물류 30종과 떡국떡과 간편하게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한 고급 차례상 세트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을 1만~10만원 후반 대의 가격으로 선보이고, 구정까지 판매를 계속한다.‘무병장수 인절미 세트’는 전용 로스팅기로 볶은 콩을 사용해 콩고물을 만들어 깊은 고소함이 특징이며, ‘떡&한과세트’는 빚은의 다양한 떡과 한과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또한, ‘무병장수 떡국떡 세트’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맛있는 떡국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100% 국내산 쌀로 만든 떡국떡과 100% 국내산 새우와 멸치, 다시마로 만든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휴대폰에 장착된 카메라(이하 폰카)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수준급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나, 여전히 디지털카메라의 수요는 끊이지 않고 있다. 에누리 가격비교 자료에 따르면 판매량 기준 2015년 국내 디지털카메라 점유율에서 미러리스 카메라가 39.7%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DSLR이 24.3%로 2위, 콤팩트 카메라가 21.4%로 3위, 하이엔드 카메라가 14.6%로 4위를 기록 중이다.점유율 1위인 미러리스 카메라는 DSLR처럼 고성능 렌즈 교체 장착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DSLR에 비해 크기가 작아 휴대성이 용이하다는 장점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에누리 가격비교 미러리스 카메라 담당 윤초희 CM은 “최고성능의 DSLR카메라와 경쟁하는 풀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카페베네가 전 가맹점주와 공사비 정산을 둘러싸고 3년 간 분쟁을 벌이다가 법인통장 가압류를 당했다.카페베네는 공탁금을 걸고 가압류 해지를 법원에 신청했지만 해지가 받아들여 질 때까지 거래처 대금 지급 등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페베네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가압류를 신청한 전 가맹점주 정모 씨를 상대로 손배배상소송과 무고죄 고발을 운운하며 협박을 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파문이 예상된다.지난 2012년 카페베네와 가맹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진행하던 정모 씨는 가맹계약 취소 뒤 3년이 지난 지금까지 공사비 정산을 받지 못했다. 정 씨에 따르면 카페베네는 구체적인 사용내역을 제시하지 못하면서도 “공정이 80% 진행됐고 추가공사비 2000여만원이 투입돼 돌려줄 돈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카페베네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3년 전 가맹계약을 취소한 점주에게 비용을 정산해 주지 않은데다가 공사비 사용 내역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것.정모 씨는 지난 2012년 카페베네와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정 씨는 카페베네 측에 가맹비 1000만원과 공사비 7000만원 등 총 8000만원을 전달했다. 공사가 진행되던 중 정 씨는 자금사정 악화 등 개인사정으로 인해 카페베네와의 가맹계약을 취소하고 가맹비 1000만원과 공정률에 따른 남은 공사비용 정산을 요구했다.정 씨는 수차례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공사비 사용 내역 공개를 요청했다. 그러나 카페베네는 차일피일 답변을 미루다가 계약 취소로부터 3년 뒤인 지난 8월 정 씨가 본사를 찾았을 때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110년 전통의 장수 기업 몽고식품이 김만식 전 명예회장의 ‘갑(甲)의 횡포’로 인해 휘청거리고 있다.3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몽고식품 홈페이지는 폭발적인 비난 여론에 의한 방문자 폭증으로 지난 23일부터 접속이 불가능했다가 일주일이 지난 30일 간신히 정상화했다.김 전 회장의 만행에 분노한 소비자 불매운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상에서 여전히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주요 포털 사이트 블로그나 카페에는 ‘몽고식품 불매운동에 동참합시다’는 내용의 글이 줄기차게 올라오고 있다.시민단체 활빈단은 내년 1월 1일부터 인권과 노동, 소비자 등 단체들과 연대해 몽고식품 불매운동을 벌이겠다고 벼르고 있다. 아울러 김 전 회장을 폭행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