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리조트와 HDC현대산업개발은 과감한 투자를 통해 오크밸리를 국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리조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HDC리조트·현대산업개발은 기존 오크밸리의 장점을 이용한 새로운 사업계획을 28일 발표했다.HDC리조트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오크밸리 리조트의 운영사인 '한솔개발 주식회사'의 유상증자 주금 580억원을 납입하며 경영권 인수절차를 마무리함에 따라 변경된 한솔개발 주식회사의 새로운 이름이다.이번 사업의 대상인 오크밸리는 20여 년간 국내 최고의 골프코스 및 리조트 브랜드로 자리 잡아 왔으나, 만성적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한은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1.5%로 동결했다. 한은 기준금리는 지난달 1.75%에서 1.50%로 0.25%p 인하된 뒤 2개월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금통위는 회의 후 발표한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세계경제는 교역이 위축되면서 성장세가 둔화됐다”면서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미·중 무역분쟁 및 이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주요국 국채금리와 주가가 큰 폭 하락하는 등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확대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일주일간 전국 하이패스센터 20곳에서 노후 하이패스 단말기 보상판매를 실시한다.한국도로공사는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7일 동안 전국 하이패스센터 20곳에서 노후 하이패스 단말기 보상판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보상판매 대상은 10년 이상 사용 및 2009년 이전에 등록된 단말기를 보유한 고객이며, 보상판매 되는 단말기는 6개의 모델이다. 이들은 인터넷 최저가대비 최대 26%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3만4000원에서 5만5000원 내로 판매될 예정이다. 보상판매를 희망하는 사용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구형 단
대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2심 판단을 파기환송했다. 이 부회장의 횡령액이 50억원을 넘기며 집행유예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9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의 상고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원심판결 중 유무죄 부분을 포함해 유죄 부분을 파기하고 이 부분 사건을 서울고법에 환송하고 나머지 상고를 기각한다”고 밝혔다.이 부회장은 최씨에게 정씨를 위한 34억1797만원 상당의 말 3마리와 정씨의 승마지원 명목으로 쓴 코어스포츠 용역대금 36억3484만원을 준
수도권 동서축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인근 부동산시장이 벌써부터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그간 저평가됐던 지역 위주로 큰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예타 통과 기준을 턱걸이로 넘은 데다 아직 첫 삽을 뜨기까지 거쳐야 할 관문이 많아 당장 호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판단도 나온다.국토교통부는 앞서 21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GTX-B노선 사업이 예타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B노선은 앞서 2014년 진행된
호반아트리움은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로 손꼽히는 카림 라시드(Karim Rashid)의 최신 작품인 ‘플래져스케이프 서큘러(PLEASURESKAPE CIRCULAR)’를 세계 최초로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플래져스케이프 서큘러는 관람객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모티브로 사람의 뇌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2019 마이애미 아트바젤에 출품될 예정이었으나 호반아트리움에서 처음 선보이게 됐다. 해당 작품은 내년 2월 1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이날 호반아트리움에서는 전시된 작품에 카림 라시드가 직접 사인하는 행사도 열렸다.
현대제철은 ‘함께 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현대제철은 사회공헌 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현대제철은 2014년부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글로벌 사회공헌은 특히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자신들의 휴가를 이용해 자발적으로 참여, 봉사활동을 실시해 더욱 의미가 깊다.현대제철은 2014년부터 3년간 미얀마에서 지역개발사업(ADP:Area Develop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제철소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을 강화했다.28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정우 회장은 지난 27일 혁신공장에 선정된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성형탄 공장을 방문해 무더위를 이기고 안정적으로 설비를 운영해 온 직원들을 만나 혁신활동에 대한 성과를 듣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최정우 회장은 앞서 지난 5월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만나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는 등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한 최 회장은 포항제철소 협력사 ‘장원’을 깜짝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격려품을 전달했
중견건설사들이 내달 약 5000세대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28일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인 중견주택업체를 대상으로 다음 달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9개사가 9개 사업장에서 총 4985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7148세대) 대비 2163세대 감소한 수준이며 지난해(4901세대)보다는 84세대 늘어난 수준이다.지역별로는 ▲충북에서 2884세대가 공급되며 ▲8대 도시 889세대(인천 580세대·대구 309세대) ▲경기도 770세대 ▲전북 378세대 ▲제주도 64세대 등이다.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국토교통부는 미세먼지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교통약자 이동권 등을 확대하기 위해 친환경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할 수 있도록 91억원의 추경예산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유례없는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공기질 악화로 국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친환경 시내버스 확대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한 것에 따른 결정이다.국토부는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정책에 저상버스 도입 지원사업을 접목해 추경예산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저상버스 도입 지원사업은 저상버스와 일반버스 차량가격의 차액에 대해 국가와
8월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 연속 하락했다.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9년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8월 중 92.5로 전월대비 3.4p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 4월(101.6) 정점을 찍고 넉 달 연속 하락을 기록해 2017년 1월(92.4) 이후 2년 7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클 경우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 (2003년~전년 12월)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특허청은 일본의 수출규제 지재권 대응전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수출규제TF를 확대 개편한 ‘수출규제 대응 지재권 지원단’을 운용한다고 27일 밝혔다.특허청은 수출규제 조치가 발표된 지난 7월 4일부터 수출규제 핵심품목에 관련된 기업 지원을 위해 ‘수출규제TF’를 가동해 왔다.앞으로 유관기관을 포함하는 ‘수출규제 대응 지재권 지원단’으로 확대 개편하고, 전국 23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일본 수출규제 관련 지재권 애로·건의사항을 접수한다.현장에서 지재권 애로·건의사항이 접수되면, ‘수출규제 대응 지재권 지원단’은 해결
올 2분기 서울 중대형 상가 평균 순영업소득이 1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순영업소득이란 상가의 임대수입(임대료), 기타 수입(옥외 광고비 등)을 더한 금액에 상가의 영업경비(상가 유지관리비·재산세·보험료 등)를 제외한 소득이다. 소득세와 부채 서비스 금액은 영업경비에 포함되지 않는다.27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올 2분기 서울 중대형 상가 평균 순영업소득은 1㎡당 6만4400원으로 전분기 6만4300원보다 100원 올랐다. 전국 중대형상가 순영업소득은 같은 기준 3만4100원으로 전분기(3만
현대건설이 단지 입구부터 아파트 내부까지 ‘완벽한 클린라이프’를 제공하기 위한 토탈 솔루션 ‘H 클린알파(Clean α)’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H 클린알파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제시하는 현대건설의 두 번째 ‘H 시리즈’다.현대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H 클린알파는 단지 입구에서 아파트 내부까지 전 구역에서 미세먼지 저감 기술을 적용해 숲 속 같은 거주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먼저 현대건설은 ‘클린알파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개인별·세대별 최적화된 청정공간을 제공한다. ‘클린알파 체크리스트’는 가족구성, 생활환경 등 다양
◆신임 감사 임명▲감사 이성훈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현대건설이 7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건설사로 불명예를 안았다.26일 국토교통부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개 건설사 중 지난 한 달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의 명단을 공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빗물저류 배수시설 확장공사’ 현장에서 저류터널 점검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해 근로자 3명이 숨지면서 해당 기간 가장 많은 사망자를 냈다.현대건설을 포함해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중흥건설, 신동아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 중 6개 건설사가 시공 중인 공
대우건설은 을지로 본사에서 베트남 대표적인 종합건설회사 CC1(Construction Company No.1)과 포괄적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우건설과 CC1은 한국과 베트남의 건설시장 입찰 정보를 교환하고 베트남에 다양한 신사업 진출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CC1은 베트남 건설부 산하의 종합건설회사로 40년 이상 국내외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으며 토목·건축 시공, 부동산 개발, 건설자재 수입, 신재생에너지 등 건설업계를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알려져 있다.대우건설은 자사의
CJ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 결제대금 50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계열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기존 지급일보다 평균 한 달 가량 선지급되는 것이다.규모는 CJ제일제당 약 1300억원, CJ대한통운 약 1200억원, CJ ENM(오쇼핑부문+E&M부문) 약 900억원, CJ올리브네트웍스 약 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CJ CGV, CJ헬로 등도 각 사별 최대 300억원까지 협력업체에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CJ그룹 관계자는 “2015년 이후 매년 명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동탄2신도시 문화복합용지 2필지와 주차장용지 4필지 등 6필지(2만4206㎡)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문화복합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2078~9334㎡로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015만~1121만원 수준이다. 건폐율은 60%이며 용적률은 필지에 따라 각각 240%, 300%로 최고 4층에서 10층으로 건축 가능하다.허용용도는 건축법상 문화 및 집회시설, 교육연구시설(미성년자 대상 학원 제외),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 등이다. 문화복합7블록은 건축물 연면적의 30% 이상을
CNN 인터내셔널이 한국시간으로 25일 전 세계에 한국 경마를 소개한다.24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경마 전문 취재팀 ‘위닝포스트언 엘레강트 라이프(Winning Post An elegant life, 이하 위닝포스트)’는 지난달 한국마사회를 찾아 한국 경마를 3일간 취재했다. 서울 경복궁, 광장시장과 한복, 부산 해변가 등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취재해 한국의 전통 문화까지 소개될 예정이다.CNN 인터내셔널의 위닝포스트는 전 세계 경마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로 영국의 ‘오열 애스콧’, 미국의 ‘켄터키더비’ 등 선진 경마
전국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493.1원으로 전주보다 0.4원 내렸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0.5원 감소한 1351.1원으로 나타났다.상표별로 보면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전주보다 ℓ당 0.4원 내린 1467.3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SK에너지는 0.4원 내린 1507.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지역별로는 서울 휘발유 가격이 ℓ당 0.7원 오른 1588.7원으로 전국 평균가격(1493.1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