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지난 27일 삼성그룹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의 호인 호암을 넣은 ‘호암이병철대로’, 이건희 회장의 이름을 딴 ‘삼성이건희대로’의 명예도로명이 주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식 부여됐고, 최근 지주식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삼성’과의 연결고리를 강조해 이병철 선대회장과 이건희 회장의 이름이 명예도로명으로 사용된 것은 의령이 전국 최초다.지난해 의령군은 정곡면 출신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과 이건희 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기리고 '호암문화대제전' 개최를 위해 명예도로명을 부여키로 하고 '호암이병철대로', '삼성이건희
경남 산청군이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소득향상, 영세농 육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22년 농업소득증대사업에 총 25억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2022년 추진되는 ‘농업소득증대사업’은 ▲소득작목개발·영세농가 지원을 중심으로 하는 소득증대사업(17억원) ▲고품질 농산물 유통에 필수적인 농산물건조기 및 저온저장시설 지원 사업(8억원) 등 2가지 사업으로 구분된다.먼저 소득증대사업은 17억원의 예산을 들여 새로운 작목을 개발하고 영세농가와 저소득 농가를 지원하는 등 235개 사업이 추진된다.또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시설 사업
경남 거제시는 “남부 도장포마을+도장포어촌체험협동조합”, “하청 옥계마을+남쪽바다여행제작소”, “장승포동+공유와창조”, 마을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하는 활력있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지난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사업에 이어 Post어촌뉴딜 일환으로 추진하는 “어촌활력증진 지원 시범사업”공모에 적극적으로 대응, 지속가능한 어촌사회경제생태계 구축을 통해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관계인구 유입을 확대하고자 “거제시”“마을”“사회적경제기업”이 뜻을 모아 마련하게 됐다. 해양수산부의
경남 하동군은 하동읍에 있는 복을만드는사람에서 윤상기 군수,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까르푸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선적한 하동산 냉동김밥은 15t3만 달러어치로, 프랑스 까르푸 매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복만사는 향후 까르푸 3000여 매장으로 냉동김밥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현재 생산공장 신축을 진행 중이다.까르푸는 프랑스의 유통회사로, 주요 사업은 식품, 잡화, 소비재 판매, 대형마켓 운영, 슈퍼마켓 운영, 전문 냉동식품 매장 운영 등이며 30여 국가에 9200여 매
전라남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방역상황을 살피고 종사자들을 격려한다.이번 설에는 보훈가족과 사회복지시설 등 485개소를 방문해 최근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로 바뀐 대응체계를 설명하고, 방역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설에 이용하는 1만 3463명에게 1억 50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도 전달한다.이에 따라 여수지역 노인요양시설인 양지요양원을 방문해 종사자들에게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전남도 관계자는 “2년여 동안 지속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안정적 시설관리와 방역에 적극 협조해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
영월교도소는 손용대 소장이 지난 24일 강원도 영월교도소 14대 소장으로 취임했다고 28일 밝혔다.손 소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1991년 교정공무원으로 임용돼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수원구치소 총무과장, 전주교도소 보안과장, 인천구치소 부소장, 법무연수원 교수, 강원북부교도소장 등을 역임했다.손용대 소장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청정지역 인 영월에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교도소 수용자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으로 대비하겠다”라며, “수용자들의 인권향상과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고 수용자의 성공적인
갤러리 도스가 올해 상반기 전시회 주인공으로 이상화 작가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갤러리 도스는 새로운 작가 발굴을 위해 매번 다른 주제로 1년에 상반기, 하반기 두 번의 공모전을 기획하고 있다.지난 26일 개최된 이상화 개인전은 오는 2월 8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시각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완전한 자유를 얻는 방법’을 전시회 제목으로 표명한 이 작가는 작품에 그의 독실한 기독교 신앙관을 그대로 녹여냈다.이 작가는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
◆ 국회 사무처▲ 부이사관 승진김성훈 공보기획관 공보담당관이동준 의사국 의정기록2과장이홍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김석룡 국회사무처박애린 국회사무처이지연 국회사무처▲ 부이사관 전보김남영 환경노동위원회 입법조사관김병진 법제실 국토교통법제과장김복현 국제국 유럽아프리카과장양성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입법조사관윤동준 법제실 재정법제과장조남희 교육위원회 입법조사관홍정아 보건복지위원회 입법조사관윤영준 기획조정실 행정법무담당관오세일 교육위원회 입법조사관최은규 교육위원회 입법조사관장영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입법조사관최기도 정보위원회
분할연금의 혼인 기간 및 분할 비율 신고와 관련한 개정된 국민연금법 시행규칙이 시행된다.27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개정된 시행규칙은 실질적인 혼인관계가 존재하지 않았던 기간이나 별도의 결정된 연금의 분할 비율을 신고할 때 그 기한을 명확히 하는 등 관련 절차를 정비하기 위한 것이다.이에 따라 이날부터 분할연금이 청구된 경우에는 청구일로부터 90일 이내에 혼인기간 또는 연금 분할 비율을 공단에 신고해야 하며, 분할연금의 지급청구 후 혼인기간 또는 분할 비율이 별도로 결정된 경우에는 그 결정일로부터 90일 이내 신고해야 한다.다만,
성인 남녀가 가장 선호하는 명절 선물은 상품권과 기프트 카드와 같은 ‘유가증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7일 알바몬은 최근 성인 남녀 937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설 명절 선물 종류'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알바몬 자료에 따르면, 성인 남녀 10명 중 8명이 이번 설 명절에 회사와 주변 지인들로부터 설 선물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연령별로는 30대가 설 선물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90.3%로 타 연령에 비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40대 이상 85.4%, 20대 85.0%가 이번 설에 명절 선물을 받을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5일 진주자유시장을 방문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코로나19 특별 방역점검에 나섰다.이날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진주시 공무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대형유통업체 입점, 온라인 쇼핑 구매와 같은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제수용품 등을 직접 구매했다.진주시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전통시장 노점상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제6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경남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 조수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이사들, 문준희 합천군수, 배몽희 합천군의회 의장, 김윤철 경남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종합복지회관 내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합천군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관리·운영하던 각종 시설물들을 통합해 관리·운영해 고객만족과 경영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지난 12일 정식 출범했다.문준희 군수는 “시설관리공단의 설립으로 합천군 공공시설물 관리의 체계적 추진 발판이 마련됐으며,
경남 거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8일까지를 특별위문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8개소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해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위로 격려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위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에서 최소한의 대면으로 각 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변광용 거제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며“설 명절 주변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허성무 창원시장은 26일 브리핑을 열고 부울경 메가시티의 성공적인 출범을 기대하며 창원특례시의 입장을 밝혔다.허 시장은 ▲소통과 투명성 ▲자치권 존중 ▲사무소 선정의 객관성 확보 등 균형발전과 상생을 위한 원칙을 부울경 메가시티에 건의했다.부울경 메가시티는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위해 경남·부산·울산이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지방자치 모델로 제시한 초광역협력으로,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라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을 위한 법률적 근거가 마련됐다.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초 중앙지방협의회의에서 “부울경 메가시티를 반드시 성공시켜 국가균형발전의
비금면 소재 명사십리해변의 해상국립공원 지정을 둘러싸고 지정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구성된 가운데 강력투쟁을 예고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특히 대책위는 그동안 신안군에서 추진했던 위법사항 등에 대해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조목조목 반박, 법률검토를 이미 마친 상태로 법적 대응도 불사한다고 밝혀 파장이 쉽게 가라않지 않을 전망이다.신안군과 비금면 주민 등에 따르면 신안군은 지난 2021년 1월,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일부 주민을 상대로 명사십리해변 해상국립공원 지정 계획을 위한 공청회를 추진했다.그러나 이들 주민 등은 이날 회의는
유니버설발레단이 26일 2022년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정기공연에는 창작발레 ‘춘향’, 드라마발레 ‘오네긴’, 고전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연말 스테디셀러 ‘호두까기인형’이 포함된다.이와 함께 ‘돈키호테’, ‘호두까기인형’,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로 지역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4 개 문예회관과 공동제작도 추진한다. 유니버설발레단은 경남문화예술회관, 고양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과 발레 콘텐츠 공동제작에 나설 방침이다.문훈숙 단장은 “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신 관객 덕분에 힘든 시간을 잘 버틸
기업에서 직원의 이탈 방지는 조직관리 및 기업의 성장 측면에서 중요한 일이다. 한명의 직원이 퇴사하면서부터 시작되는 연쇄 퇴사 또한 대부분의 조직이 겪어봤을 문제인데, 실제 기업들도 이른바 ‘이직 전염’ 현상을 경험하고 있었다.25일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571개사를 대상으로 ‘이직 전염’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10곳 중 4곳(35.4%)에서 연쇄 퇴사 현상, 이른바 ‘이직 전염’이 있다고 답했다.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로는 ‘연봉 등 보상체계가 안 좋아서’(51.5%, 복수응답)를 1순위로 꼽았다. 계속해서 ‘회
◆ 부이사관 전보김민재 의사국 의안과장◆ 서기관 전보박철 감사관 윤리심사자문담당관노유정 감사관 윤리심사자문담당관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설날은 가족과 친척 간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화합을 다지는 좋은 날이다. 하지만 그 화합의 날에 불화와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수많은 원인이 있겠으나 그 중 대표적인 것은 명절 맞이 준비. 현대인들은 이 명절 맞이 준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24일 인크루트는 명절 준비에 대한 생각과 고충 경험을 알아보기 위해 성인남녀 8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차례상 차리기, 가족 모임, 선물 마련 등 현재의 명절 맞이 행사에 만족하는지 물었다. 만족한다는 응답(43.8%)에 비해
배우 반민정이 “우리사회가 이젠 좀 더 범죄자들에 대한 냉정한 시각과 판단, 피해자들에 대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다.반민정과 조덕제의 6년간 긴 법적 다툼이 끝난 것에 대해 반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미 가해자 조씨는 전과 5범. 2021년에 ‘실형’을 받고 법정구속되어 ‘감옥’에 수감됐고, 지난달 만기출소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조씨)동거인도 징역형으로 유죄 확정판결 됐다”며 “5범 전과자, 동거인 정씨도 전과 3범, 또 추가범행에 몇 사범일진 관심 없어. 이제 나에겐 그만”이
기업들 사이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특히 공정한 사회, 선한 영향력 행사, 환경문제 등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는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선택하는 데도 ESG 경영활동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잡코리아는 알바몬과 함께 현재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MZ세대 구직자 1183명을 대상으로 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기업의 ESG 경영 여부가 MZ세대 구직자들의 입사 지원율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먼저 설문에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