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일원에 소재한 '진주 정촌면 백악기 공룡ᐧ익룡발자국화석 산지'가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된다고 9일 밝혔다.‘진주 정촌면 백악기 공룡ᐧ익룡발자국화석 산지’는 약 1만여개의 중생대 백악기 공룡 및 익룡을 비롯한 다양한 파충류 발자국 화석이 대거 발견된 곳으로 단일 화석산지로는 세계 최대의 밀집도와 높은 다양성을 보인다.‘진주 정촌면 백악기 공룡ᐧ익룡발자국화석 산지’는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최종 지정될 예정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부ᐧ울ᐧ경 협력과 균형발전 등 주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9일 밝혔다.하 권한대행은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기존 정책방향을 이어나가며 경제회복의 모멘텀을 유지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행정이 최우선 과제”라며 말했다.특히 지난달 29일 ‘부ᐧ울ᐧ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사무소가 개소한 가운데 “정부도 범부처TF를 중심으로 메가시티 가속화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사업 콘텐츠를 조속히 발굴하고 중앙정부의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 등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 북구 을)은 “국토교통부가 9일 발표한 조사 결과, 광주건물 붕괴참사는 ”안전불감증과 불법 재하도급이라는 건설업계의 고질적 병폐로 인해 발생한 인재로 드러났다”면서 “특히 부실공사와 불법 재하도급을 묵인한 현대산업개발은 책임있는 자세로 유가족들의 피해 보상 등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후보 열린캠프가 운영하고 있는 ‘광주건물붕괴 참사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TF’의 단장을 맡고 있다.이날 국토부는 광주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 해체계약서와 다른 무리한 철거와 이를
김철우 보성군수는 “개발 사업이 끝나면 열선루와 연계해 신흥동산이 문화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면서 “축제, 각종 행사 등을 연계하여 이용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며 보성의 주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보성군이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보성읍 신흥동산 종합개발사업’이 8월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신흥동산은 이순신 장군이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라는 ‘상유십이 장계’를 쓴 곳으로 알려진 ‘열선루’가 중건 된 장소로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소규모 공
조규일 진주시장은 9일 오전 시청 브리핑 룸에서 코로나 19 지난 8일 브리핑 이후 2명(진주 1454, 1455번), 9일 1명(진주 1456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진주 1454번 확진자는 부산 8649번의 동선노출자이고 진주 1455번 확진자는 당진 537번의 접촉자로 지난 7일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지난 8일 오후 4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진주 1454번은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지난 4일 이후 문구점 1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7명 중 1명은 양성, 2명은 검사 진행 중, 1명은
경남 진주시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햇배’가 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뉴질랜드 수출길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수출되는 햇배는 진주 문산읍 일원 한국배영농조합의 회원 농가들이 생산한 조생종 ‘원황’품종으로 당도가 13브릭스 이상이며 과육이 연하고 식감이 새콤달콤하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물량은 13.6톤이다.김건수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선박운송 대란으로 운임비가 서너배 급등했고 선박 부족으로 예약도 힘들었다. 예약된 선박도 두 번이나 연기되는 난감한 상황을 극복하고 첫 수출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경남 창원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연장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8일 11시 이후 56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9일 1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924명이며, 완치 1295명, 치료 중 626명, 사망 3명이다 고 밝혔다.창원1872번(경남7955번), 1874번(경남7957번), 1890번(경남8018번), 1891번(경남8019번), 1894번(경남8022번), 1895번(경남8023번), 1899번(경남8027번) 7명의 확진자는 남창원농협 관련 확진자이며, 이 중에 1891번, 1899번 확진자는 동거가족에 의한 접
화순군은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 방침에 따라 9일부터 22일까지 3단계로 연장‧시행한다.2주 연장된 3단계에서는 직계가족과 동거가족의 사적 모임 제한 인원이 변경됐다.직계가족은 4명까지만 사적 모임이 가능하고, 동거가족은 인원 제한 없이 모임을 할 수 있다.다른 방역 지침은 지난 2주간 시행한 방역 지침이 그대로 유지된다.사적 모임은 영유아 포함 4명까지만 허용되고, 식당 등 다중 이용시설은 5명 이상 예약·동반 입장이 금지된다.돌봄(아동‧노인‧장애인 등), 임종을 지키는 경우, 예방 접종 완료자(2차 접종 후
경남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5명부터 사적모임 금지를 포함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정부 방침에 따라 2주간 더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경남도 내에서 동일하게 적용되며 향후 2주 간 환자 발생 추이와 감염 양상 등을 고려하여 거리두기 단계, 운영제한 등에 대한 조정 여부를 재논의할 예정이다.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유흥시설·홀덤펍, 노래연습장, 목욕장, 고강도유산소중심 실내체육시설, 방문판매 등 밤 10시 이후 집합제한 ▲식당·카페 밤 10시∼다음날 새벽 5시까지 포장·배달만
경남 거제시는 지난 6일 시청 소통실에서 시군 합동평가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환기 부시장 주재로 ‘2022년(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성과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정책과 도 역점시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2021년 실적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 88개, 도 역점시책 35개 등 총 123개 지표로 구성돼 실시하게 된다.보고회는 지난해 합동평가의 부진사항을 분석하고, 부서별 평가지표에 대한 추진상황
광주 동구는 무등산 일대의 역사·문화자원에 대해 문화해설과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함께 알아가고 즐기기 위해 ‘가을날의 무등산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동구 인문자원 홍보를 위한 ‘동구 인문산책길’ 활성화사업의 일환이며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한글날 제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광주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무등산에는 광주 근·현대의 대표적 역사인물인 오방 최흥종, 석아 최원순, 의재 허백련의 흔적이 담긴 춘설헌, 관풍대, 춘설차밭 및 오방수련원
경남 창원시는 한반도에 근접하는 제9호 태풍 ‘루핏’으로 인한 직ᐧ간접적인 피해가 우려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전 실ᐧ과ᐧ소장 및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비 대처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9호 태풍 ‘루핏’은 지난 8일 오후부터 9일 오전까지 경상권 해안 200mm 이상 많은 호우를 동반한 순간 최대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과 해안 2~4m의 높은 풍랑이 예상되고 있다.시는 태풍의 직ᐧ간접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과수 낙과 등 농작물 피해와 우수관로 및 도로 측구 배수시설 점검, 대형공
서춘수 함양군수가 간부회의에서 D-32일 앞으로 다가온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행사장 및 부대시설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고 9일 밝혔다.함양군은 서춘수 군수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추진할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서춘수 군수는 “오는 9월10일부터 열리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산삼과 항노화산업의 도약을 통해 우리 함양군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아주 중요한 행사”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엑스포 성공개최의 강한 의지를 갖고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민을 위한 사회각계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광주광역시는 9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순환도로투자㈜·광주순환㈜와 지원금 전달식을 연달아 가졌다.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지원금 2억6000여만원을 전달했다.광주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이번에 전달한 지원금은 광주사회복지협의회 등 13개 사회복지시설의 코로나 대응을 위한 장비구입 등
경남 의령군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산사태 발생할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산사태 발생 위험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산사태 취약지역 65개소, 독가촌 29개소, 인위적 개발지역 1개소, 땅밀림 우려지 1개소, 전년도 재해복구사업지 1개소 등 97개소가 대상이다. 군은 생활권 주변 산사태 취약지역 내 위험사면 및 배수로 관리 실태, 전년도 재해복구사업지 등을 중점 점검해 위험요인을 파악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군은 대규모 산림사업장 및 임도개설지, 숲가꾸
경남 하동군은 윤상기 군수가 계속되는 폭염으로 연안 수온이 높아져 양식어업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휴일인 지난 8일 양식어장을 찾아 양식생물 생육실태를 점검하고 어업인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이날 현장점검에는 손영길 하동군수산업협동조합장, 어업인 등이 함께했으며, 어류양식협회 회원들과 현장에서 즉석 간담회를 갖고 양식생물을 지키기 위해 폭염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어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국립수산과학원은 앞서 지난 4일 오후 2시를 기해 남해안 전역에 ‘고수온 경보’를 발령했으며,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장의 피해
한국남동발전이 발전공기업 최초 지자체 공모 방식을 통해 천연가스발전소 부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한국남동발전은 9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경남 고성군과 ‘천연가스발전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삼천포 3,4호기 석탄화력에 대한 에너지 전환의 큰 기틀을 마련했다.남동발전은 지난 5월부터 발전공기업 최초로 지자체 공모를 통해 발전사업 부지를 선정하는 방식을 도입해 삼천포 3,4호기의 천연가스발전소 대체부지 선정 과정을 진행해 왔다. 이는 지역 수용성 극대화 및 지역주민 소통강화를 위해 발전사 주도로 부지를 선정하고, 민원을 해결하는 일반적인
광주 남구는 9일 “정부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오는 22일까지 2주간 연장됨에 따라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유흥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을 이어간다”고 밝혔다.남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남부경찰서와 함께 관내 유흥주점 및 단란주점 44곳에 대한 특별 방역 합동점검이 진행된다.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자영업자의 경제적 피해를 고려해 지난주까지 집합이 금지된 6가지 종류의 유흥시설 영업시간이 일부 변경됨에 따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영업시간 준수
경남 의령군은 정부24 로그인 한 번으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 홍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보조금24’ 서비스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맞춤 안내 서비스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온라인 이용은 ‘정부24’에 로그인 후 ‘보조금24’ 메뉴를 통해 수혜 서비스 확인이 가능하며, 오프라인 이용은 신분증을 지참한 뒤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혜택을 안내받을 수 있다.현재 가사·간병 방
경남 남해군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특별여행기간 운영에 참여할 업체를 8월 한 달 동안 사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방문의 해 특별여행기간은 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재방문을 유도하고자 2022년 4월부터 9월까지 남해군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할인행사나 이벤트 등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기간이다.모집 대상 업체로는 남해관광시설, 체험마을, 레포츠 시설, 관광사업체, 숙박업체 등 남해군에 소재한 사업체라면 어디든 참여 가능하며, 개별 사업체마다 희망하는 기간과 프로모션을 문화관광과로 알려주면 된다.참여 업체는 방문의 해 특별
경남 산청군은 올해부터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8월에 주민세(사업소분)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기존 주민세는 지난 7월에 신고·납부하던 재산분과 8월에 부과·고지되던 개인사업자·법인균등분 등 2차례에 걸쳐 납부해야 했다.올해부터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됨에 따라 8월에 한번만 납부하면 된다. 군은 이번 지방세법 개정으로 인한 납세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8월 중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송달받은 납부서상 세액이 실제와 다를 경우 인터넷(위택스)을 통해 재신고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