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사업비율 증가로 인해 보험회사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가운데 온라인 보험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발맞춰 최근 캐롯손해보험이 금융위원회의 본허가 승인을 받아 국내 최초 인터넷 전문 손해보험사로 탄생해 보험사의 새로운 수익모델로 자리잡을지 주목된다.18일 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손해보험 시장은 자동차보험 온라인채널 등장 이후 사업비율이 하락 추세를 보여왔으나 2016년 22.8%에서 2018년 24.9%로 2.1% 오르는 등 장기보험을 중심으로 사업비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업비율 상승은
하나카드가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함께 써프라이즈 하나데이(매월 1, 11, 21, 31일) 30% 현장 할인 이벤트를 오는 21일부터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하나카드를 소지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난달 실적에 상관없이 혜택이 제공되며, 내년 3월말까지 하나데이 당일 ‘코엑스 아쿠아리움’ 입장권 현장 구매 시 본인 30% 및 동반 3인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하나카드 관계자는 “쌀쌀해진 계절 가족, 연인 등과의 여가생활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시즌에 맞는 하나데이 행사 진행과 함께 온라
KB국민카드는 특정 업종에서 실물 카드 없이 카드번호 등 결제 관련 정보로만 승인 발생 시 정상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카드 사용 확인 음성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안경점 ▲인삼판매점 ▲주방·가정용품점 ▲스포츠용품점 ▲레저용품점 등 5개 업종에서 결제 관련 정보를 카드 단말기에 입력하는 ‘키인(Key-in)’ 방식으로 30만원 이상 승인이 발생한 경우 제공된다.서비스 요건에 부합하는 카드 승인이 발생하면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카드 이용자에게 전화해본인 여부
국민연금을 비롯한 공적연금에 대한 개혁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국민의 노후가 걸린만큼 공적연금의 개혁을 통해 시급히 개선돼야 하지만 정부와 국회가 눈앞의 표로 인해 폭탄 돌리기에만 급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4차 재정계산결과 국민연금의 고갈시점은 2057년이 될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또 다른 통계들에서는 고갈시점이 이보다 더 앞당겨 질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국회예산정책처의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상향조정에 따른 추가재정 소요 추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고갈시점은 정부 전망인 2057년보다 3년 더
동양생명은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빌딩에 위치한 동양생명 본사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국제개발협력 NGO 단체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해외 에너지 빈곤국 어린이들을 위한 ‘수호천사 나눔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수호천사 나눔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은 동양생명 임직원이 태양광 랜턴을 직접 만들어 에너지가 부족한 국가 아이들의 야간학습, 밤길 이동 등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활동이다. ‘수호천사 나눔키트’는 태양광 랜턴과 응원편지, 그리고 동양생명이 후원하는 발달장애인 미술작가가 디자인한 학용
KB손해보험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19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평가에서 장기·자동차보험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되며 2년연속 우수 콜센터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KS-CQI(Korean Standard-Contact Service Quality Index)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전문가의 전화 모니터링과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콜센터 서비스 품질 수준을 과학적으로 조사 및 평가하는 모델이다.KB손해보험은 2018년 업계 최초로 고객경험 기반의 개인맞춤형 ARS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의 상담이력을 기준으로
현대카드가 서울 이태원의 전시 공간인 ‘스토리지(Storage)’에서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인 ‘ECM Records(이하 ECM)’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RE:ECM’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1969년 ‘만프레드 아이허(Manfred Eicher)’가 독일 뮌헨을 기반으로 설립한 ‘ECM(Editions of Contemporary Music)’은 사명처럼 재즈와 클래식, 뉴에이지, 월드뮤직 등 동시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장르의 음반을 총 1600여 장 내놓았다. 특히 ECM은 음반 사운드의 수준 자체를 진화시킨 독보적인
NH농협생명은 홍재은 대표이사가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고객패널 10명과 ‘제4기 고객패널 종합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고객패널 제도’는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해 2016년부터 고객이 직접 상품, 서비스 등을 체험한 후 개선사항을 제안해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NH농협생명의 고객소통 창구다.이날 보고회는 고객패널 활동 종합리뷰와 우수활동자 시상, 패널 아이디어 발표 등 꽉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에 선발된 ‘제4기 고객패널’은 6개월간 ▲월단위 과제수행 ▲아이디어 제안 ▲보험서비스 모니터링 ▲소비자보호실무협
신한카드는 서울 중구청이 진행하는 을지로 라이트 웨이 기간에 맞춰 신한카드 을지로 아트위크를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을지로 아트위크는 최근 2030세대에게 인기를 얻으며 필수 방문 장소로 떠오른 을지로의 개성 넘치는 가맹점과 을지로 지역 작가들이 협업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팝업전시다.먼저 을지로 인기 가맹점 12곳을 선정해 각 가맹점 특징을 지역 작가의 개성으로 그려낸 작품을 전시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조선 시대 허준 선생이 환자를 치료하던 ‘혜민서’ 자리에서 운영 중인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면서 수출입물가가 전월 대비 나란히 하락했다.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19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출물가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2019.8월 1208.98원 → 9월 1197.55원)한 가운데 컴퓨터, 전자및광학기기,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8%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5.0% 하락했다.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1.7% 하락했고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이 올랐으나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화학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0.8% 하락했다.9월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상승에
서울보증보험은 한국IT복지진흥원에 중고PC 및 노트북, 모니터 등 전산기기 3275대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사랑의 PC 나눔 기증식’은 서울 종로구 서울보증보험 본사에서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사장과 정일섭 한국IT복지진흥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전산기기는 수리 및 정비과정을 거쳐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에 무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김상택 사장은 “이번에 기증된 전산기기가 조금이나마 정보소외계층의 IT접근성을 높이고,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최근 특정 의사가 삼성화재로부터 의료자문을 요청받은 건수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그런데 그 건수가 심각한 수준을 넘어섰을 뿐 아니라 삼성계열 간 일감몰아주기도 의심된다.지난 14일 정무위원회 소속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험사들이 특정 의사에게 의료자문을 집중적으로 몰아주고 있다고 비판했다.보험사 의료자문제도는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보험사와 소비자간 이견이 발생할 경우 제3의 전문의에게 환자를 직접 진단하지 않고 소비자의 질환에 대해 소견을 묻는 것을 말한다.특히 A 의사는 보험사들로부터 2018
제2의 건강보험인 실손의료보험의 청구 간소화가 10년 동안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 부처가 커다란 걸림돌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실손보험의 가입자 수는 올해 3월말 기준 3426만명으로 국민 3명 중 2명이 실손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실손보험이 범국민적 보험으로 성장했음에도 보험금 청구 체계는 과거 시장 형성 단계에 도입된 체계 그대로여서 불편함과 시간 소모를 초래하는 지금의 청구 절차를 간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속적으로 지적
보험사가 의료자문을 통해 보험금 지급을 회피한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통계상 특정 의사에게 몰아주기식 의료자문을 진행하고 있다는 의심 정황이 발견됐다.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은 금융감독원과 손해보험협회로부터 제출받은 보험사별 의료자문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보험사가 의료자문을 특정 의사에게 집중적으로 몰아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의사 A씨는 2018년 한 해에만 보험사로부터 총 1815건의 의료자문을 요청받아 약 3억5093만원의 의료자문 수수료를 받았다. 이
BC카드가 LG전자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LG전자 베스트샵(온라인샵 제외)에서 BC아이행복카드·BC국민행복카드·BC그린카드로 가전제품을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20만원을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캐시백은 1인당 1회 제공된다.BC카드의 생활결제플랫폼 페이북 앱에서 ‘#마이태그’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250명을 추첨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16일 0시부터 이벤트에 태그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실물카드 대
특허청은 주요 가축전염병 진단기술 관련 특허 출원 건수가 2000년 6건에서 2018년 24건으로, 꾸준히 출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특히 전체 특허출원 중 가축전염병 발병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하기 위한 기술에 대한 출원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가축전염병에 대한 대응에 있어서, 의심 개체의 발병 여부를 빠르게 진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어서, 이에 대한 연구 개발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가축전염병을 진단하는 기술은 크게 ▲증상검사나 해부와 같은 임상 병리학적 진단, ▲체액에 포함된 항원이나 항체를
우리금융그룹은 10월 15일 ‘흰 지팡이의 날’을 맞이해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시각장애 아동을 위해 음성도서 340권과 CD겸 MP3플레이어 120대를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흰 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정한 날로,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걸을 때 사용하는 흰 색깔의 지팡이를 말한다.‘우리(WOORI), 따뜻한 목소리’사업은 전문성우가 참여한 고음질 음성도서를 음성파일과 CD로 제작해 전국 맹학교 및 전자도서관에 보급하고, 음성
삼성화재는 건강증진형 신상품 ‘마이헬스 파트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상품은 주요 질병과 상해를 보장하는 맞춤형 건강보험으로, 자사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Anyfit)’과 연계해 걸음목표 달성 시 보장보험료의 최대 15%를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로 돌려준다.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마이헬스 파트너’는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사망, 진단, 수술, 입원부터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배상책임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보장하는 맞춤형 컨설팅 보험이다.이 상품에는 질병후유장해와 질병입
현대카드가 오는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이태원의 현대카드 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의 현장 이벤트 내용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은 15세기 르네상스 시대 다방면에서 천재성을 뽐냈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프로젝트로, 토크와 공연, 퍼포먼스 등을 통해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이들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이틀간 이센스, 장범준 등 12개 팀의 공연과 하정우, 주호민 등 16개 팀의 토크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
롯데손해보험은 서울 중구 남창동 소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최원진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신임 최원진 대표이사는 1973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 법학박사학위를 받은 미국 변호사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사무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서기관을 거쳐 국제통화기금 자문관, 제이케이엘파트너스 전무 등을 역임한 대표적인 금융전문가다.최원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롯데손해보험이 작지만 강한 회사, 최고급 손해보험사로 성장해,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수 있도록 책임 경영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대전광역시 동구청장실에서 황인호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남성 홀몸 어르신의 일상생활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일상생활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남성 홀몸 어르신을 위한 전용 공간이다. 생명보험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광역시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에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하고, ▲일상생활 자립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