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부산] 부산시는 부산역과 BEXCO 등 2곳에서 운영하는 ‘故 노무현 前 대통령 국민장 분향소를 정부 방침에 따라 29일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부산시는 부산역과 BEXCO, 두곳에 분향소를 설치, 지난 25일 오전 7시부터 시민들의 조문을 받았으며, 27일 오후 6시 현재 허남식 시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각급 기관장들과 정·재계 인사 등 45,426명이 조문을 했다.

부산시에서는 조문기간 동안 연인원 675명의 안내요원과 지원인력을 24시간 내내 상주시켜 조문객들의 조문을 돕고 있으며 추모기간 동안 청사외벽에 추모현수막을 부착하고 시 홈페이지에 근조기를 게시하고 있다.

전 직원도 근조 리본을 패용하고 근무에 임하는 등 범시민적인 애도 및 추모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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