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e스포츠, 새 유니폼 공개

한화생명 e스포츠는 27일 공식 엠블럼이 적용된 유니폼을 공개하는 한편 ‘뷰티풀 게임(Beautiful Game)’ 캠페인을 시작하며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향후 운영계획 등을 밝혔다.

한화생명 e스포츠는 새로운 팀 창단에 따른 공식 엠블럼이 적용된 블랙 컬러의 유니폼을 선보였다.

엠블럼은 오렌지 컬러의 아치 아래 공방을 다투는 두 가지 톤의 그레이 컬러 아치를 균형감 있게 배치했다. 각각 신뢰와 팀워크, 혁신의 의미를 나타내며 팀원간의 믿음과 협동, 창조적 플레이를 중요시하는 팀 철학을 그대로 담아냈다.

기존 구단들에서 동물이나 캐릭터 등 마스코트를 사용하던 것과는 달리 보다 트렌디하고 심플한 엠블럼을 사용해 범용성을 꾀하겠다는 의도다.

김동현 한화생명 e스포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선수들에게 유니폼을 선공개했을 때 활동성과 스타일 측면에서 모두 긍정적인 반응이었다”며 “향후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 될 유니폼 프로모션 이벤트에도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 e스포츠는 ‘뷰티풀 게임(Beautiful Game) 캠페인’을 진행한다. 그 동안 비주류로 인식되던 e스포츠의 입지를 정통 스포츠에 버금가는 문화로 다질 수 있도록 향후 CSR 활동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이건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