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펍지주식회사

펍지(PUBG)주식회사는 오는 7월 인기 온라인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18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PUBG Global Invitational 2018)’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펍지가 주최하는 공식 대회로, 오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 최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는 20개의 프로팀이 총 상금 200만 달러와 우승의 영예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PGI 2018의 출전권을 얻게 될 최종 20팀은 지역 선발전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7월 초까지 한국 포함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 각 권역별로 진행한다. PGI 2018의 모든 경기는 4인 스쿼드로 이뤄진다.

김창한 펍지 대표는 “PGI 2018은 배틀로얄 장르의 e스포츠화(化) 가능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현장에 함께 해주시는 팬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경기를 지켜볼 수많은 시청자에게도 현장의 열기와 박진감, 감동을 생생히 전해 수준 높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건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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