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28일 공식 온라인 직영몰 ‘유플러스샵(U+Shop)’의 당일배송 서비스 지역을 기존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양시 ▲성남시 ▲구리시 ▲의정부시 ▲안양시 ▲광명시 ▲부천시 ▲과천시 ▲하남시 등 수도권 9개 도시가 당일배송 서비스 가능 지역으로 추가됐다.

해당 지역 고객들은 오후 4시 이전에 모바일 기기,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을 주문하고, 주문 당일 제품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서울 지역에서 당일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 한 달간 기존 일반택배 물량의 50% 이상을 차지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수도권 일부에 이어 향후 순차적으로 당일배송 서비스 가능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순종 LG유플러스는 신채널영업그룹장(상무)은 “유플러스샵의 당일배송 지역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특히 일상에 여유가 많지 않은 직장인들과 사업자들에게 온라인몰 특유의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건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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