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고객감동’ 위한 ‘직원감동’…근무환경 개선 박차
한샘, ‘고객감동’ 위한 ‘직원감동’…근무환경 개선 박차
  • 한종해 기자
  • 승인 2018.02.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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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유연근무제 전사적으로 도입
‘근무시간 8-5제’로 정시퇴근율 60% 육박
‘직영’으로 ‘한샘 어린이집’ 운영
한샘 상암사옥 전경. 사진=한샘
한샘 상암사옥 전경. 사진=한샘

올해 역시 ‘고객감동’을 최우선 목표로 삼은 한샘이 고객감동을 위한 첫걸음으로 브랜드 가치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그 중심에 있는 직원들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과 인사, 복리후생제도 개편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샘은 일과 가정의 양립, 즉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 가능한 회사를 만들어 직원들이 ‘가고 싶은 회사, 머물고 싶은 회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올해부터 전사적으로 도입한 유연근무제와 지난해 12월 우선적으로 시행된 ‘근무시간 8-5제’, 업무 종료 10분 전 사내 방송, 출퇴근 통근 버스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한샘은 이와 더불어 ‘여성이 가고 싶어하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제도들을 운영 중이다.

2012년 10월 개원한 ‘한샘 어린이집’은 직원들의 육아를 지원한다. 부엌, 인테리어가구 등을 판매하는 한샘은 업의 특성상 여직원들의 비율이 높다. 지난해 12월 본사를 상암동으로 이전하면서 사옥 2층에 기존 어린이집보다 1.5배 커진 677㎡(약 200편) 규모로 마련됐으며, 만 1~4세까지 최대 70명의 임직원 자녀를 돌보고 있다.

한샘 상암사옥 내 '한샘 어린이집' 사진=한샘
한샘 상암사옥 내 '한샘 어린이집' 사진=한샘

한샘 어린이집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직영’이라는 점이다. 타사 어린이집 대부분이 전문업체에 운영을 위탁하는 반면, 한샘 어린이집은 구상 단계부터 운영안, 내부 설계까지 한샘이 책임지고 진행했다. 근무 중인 어린이집 교사도 모두 정직원이다.

구상단계부터 아동교육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아동의 개성을 발견하고, 사회성으로 키워 궁극적으로 미래 사회 리더로 성장한다는 한샘이 추구하는 철학을 보육 프로그램에 반영되도록 했으며, 자녀를 둔 임직원들과 육아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학부모 특강도 개최하고 있다.

한샘의 직원 업무환경 개선은 여직원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올해부터 전사적으로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전 직원이 가장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지난해 12월 시행되기 시작한 ‘근무시간 8-5’제를 통해 직원들의 정시퇴근율은 60%를 육박하고 있다. 한샘은 업무 종료 10분 전 사내방송, 출퇴근 통근 버스 운영 등으로 직원들의 정시퇴근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샘은 상호 종중의 문화, 여성의 강점이 존중되는 문화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모성보호제도를 대폭 강화해 법정 의무 육아휴직 1년 외에 추가로 1년 더 육아휴직을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출산 당사자는 물론 배우자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임신 전기간 6시간 단축 근무 실시, 임산부 PC-OFF제 등 임산부들의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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