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국회의장. 사진=뉴시스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국회 사무처는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까지 처리된 법률안이 총 2598건으로 지난 19대 같은기간 1492건 보다 처리건수가 74.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처리율 역시 19대 18.3%에서 20대 25.1%로 급증했다.

10일 국회 사무처는20대 국회 법률안 제출건수가 19대 대비 27% 증가했음에도 처리율이 상승한 것은 “정세균 국회의장의 지속적인 독려가 큰 자극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별 법률안 처리 현황도 공개됐다. 전체 위원회는 총 3121건을 처리해 처리율이 29.9%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서별 처리건수를 살펴보면 농해수위, 국토위, 복지위, 기재위, 행안위 등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처리율 기준으로는 농해수위, 여성위, 국토위, 국방위, 기재위 등이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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