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북 상주보육원에서 열린 '사랑 나눔 김장축제'에서 한화시스템 임직원 및 가족들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해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한화시스템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화시스템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지난 2일 경북 상주보육원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 나눔 김장축제’를 실시했다.

3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04년 상주보육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13회를 맞게 됐다.

한화시스템 임직원들은 보육원생을 비롯한 지역 국가유공자 및 독거노인을 위해 총 1004포기 김장을 담갔으며,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풍기를 비롯한 생활용품들도 함께 전달했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일찍 찾아온 한파로 모두가 움츠러든 요즘,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김장 김치와 생활용품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화시스템은 향후에도 직원들과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철학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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