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엔씨소프트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엔씨소프트는 다음달 11일 자정부터 자사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이 대만에서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대만의 최대 게임 기업인 ‘감마니아’가 대만과 홍콩·마카오의 서비스를 맡는다. 리니지M의 현지 서비스명은 ‘천당M(天堂M, 티엔탕M)’이다.

모바일 양대 마켓인 구글 플레이(16세 이용가)와 애플 앱스토어(12세 이용가)에 함께 출시한다.

알버트 류 감마니아 대표는 “리니지M은 엔씨와 감마니아에게 매우 중요한 게임”이라며 “이용자가 최상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은 원작 PC온라인게임인 ‘리니지’가 한국 이외에 처음으로 진출한 국가이기도 하다. 리니지는 대만에서 누적 회원 900만명, 월 최고 접속 이용자 70만명, 누적 매출 약 75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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