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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업체 ‘쥬비스’ CCTV논란…범죄일까 아닐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파이낸셜투데이=박상아기자] 유명 다이어트업체 쥬비스가 관리실 내부에 음성 기능이 포함된 CCTV를 설치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고객 동의 없이 녹음 기능을 갖춘 CCTV를 설치한 혐의로 다이어트 업체 쥬비스의 조성경 대표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한 업체 관계자는 쥬비스가 여성 고객이 관리 받는 모습을 CCTV로 촬영했고, 심지어 해당 CCTV가 음성까지 저장되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보통 관리실에서는 여성들의 복장 노출이 심한 만큼 CCTV설치가 문제 될 수밖에 없다.

이에 쥬비스 측은 본격적인 관리를 진행하기 전 미리 고객들의 CCTV동의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감청 자체는 불법이지만 고객에게 미리 알려줬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쥬비스 관계자는 이번 CCTV사건에 대해 현재 소송관계에 있는 인테리어 업체 다온이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쥬비스 관계자는 “쥬비스 삼성점과 부천점 인테리어 공사를 맡았던 ‘다온’의 부실 시공으로 인해 건물에 문제가 많아 3억원의 민사소송이 진행중이고 12월 초에 1차 결과가 발표난다”며 “하필 이시기에 CCTV문제가 불거진 것이 다온 측에서 언론을 이용해 결과를 유리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박상아 기자  dpffltms@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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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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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viscomm 2017-11-14 09:23:33

    안녕하세요. 쥬비스 커뮤니케이션팀입니다. CCTV의 녹음과 녹화에 대한 부분은 고객님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진행된 부분이며 기간제 계약에 따른 고객님들의 계약 혼선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된 것입니다. 이 내용은 고객님들께서 방문시 사전에 고지를 통해 CCTV의 녹음과 녹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 드린 후에 상담이 진행됩니다. 또한 이 내용에 대해서는 계약서 및 동의서, 약관 고지 등을 통해 안내를 해 드리며 고객님의 친필 사인을 받아 동의 후 진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불법 행위가 아님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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