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머소닉 2017 티켓 판매. 사진=옥션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옥션이 22일 오후 3시부터 6월 22일 오후 5시까지 세계적인 록페스티벌 ‘섬머소닉 2017’ 티켓을 판매한다.

이번 티켓은 일본 1위 인터넷 쇼핑몰 라쿠텐과 제휴, 프로모션 기간 동안 총 700장을 판매할 예정이다.

‘섬머소닉 도쿄’, ‘섬머소닉 오사카’, ‘소닉매니아(전야제)와 섬머소닉 도쿄’ 총 3가지 상품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전석이 스탠딩석이다. ‘도쿄 1일권’ 티켓은 17만8000원에, ‘도쿄 2일권’은 32만9000원에 판매한다. ‘도쿄 1일권+매니아’는 30만2000원에, ‘도쿄 2일권+매니아’는 42만1000원에 선보인다. ‘오사카 1일권’과 ‘오사카 2일권’은 각 15만1000원과 27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섬머소닉은 매년 8월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동시에 열리며, 후지 록페스티벌과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록페스티벌이다. 그 동안 한국 아티스트로 서태지, 빅뱅, 지코, 혁오밴드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한 섬머소닉은, 올해 블랙아이드피스, 리암갤러거, 푸파이터스, 캘빈해리스, 케샤 등을 비롯해 30팀 이상의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록밴드가 출연한다.

구자현 이베이코리아 영업기획실의 실장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록페스티벌인 만큼 국내에서 티켓 구하기가 어려워, 국내 록 마니아들을 위해 섬머소닉의 티켓 판매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록 마니아들이 한국에서 만나기 어려운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감상하고 세계적인 페스티벌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