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일 북핵 6자회담 수석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북핵 6자회담 한·미·일 수석대표는 북한이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도발을 감행한 14일 ‘단호한 대응’ 의지를 확인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 측 수석대표인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미국 측 수석대표인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일본 측 수석대표인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각각 긴급통화를 가졌다.

이날 긴급통화에서 3국 수석대표는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관련 결의를 명백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규정하고, 이에 대해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또한 안보리 차원의 조치 등을 통한 대응 방안에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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