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물산

[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송파·롯데 장학재단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2017년 상반기 푸른소나무 장학생’으로 선정된 56명에게 장학금 5천200만원을 전달했다.

송파·롯데 장학재단은 롯데월드타워의 투자사인 롯데물산, 롯데쇼핑, 호텔롯데 3개사가 지난 2015년 3월 출연한 50억원의 기금을 바탕으로 설립돼 지역사회의 우수인재 발굴과 양성에 힘쓰고 있다.

‘푸른소나무 장학생’은 송파구에 1년 이상 거주하거나 송파구 내 학교 재학 중인 중고생,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연 2회 선정하며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성적우수 장학생 17명과 새터민 3명 등을 포함한 총 56명이다.

롯데는 송파·롯데 장학재단을 통해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지역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선배 장학생이 후배를 이끌어 주는 장학생 멘토링 활동 및 롯데월드타워 견학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여러분들을 끊임없이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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