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현대그린푸드

[파이낸셜투데이=이일호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단기 실적 부진을 극복하고 성장세를 띄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화투자증권은 17일 현대그린푸드의 올해 영업이익이 858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당기순이익도 1040억원으로 같은기간 대비 8.3%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도 2조2380억원으로 2.4%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남성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단체급식 사업부의 1분기 실적 부진 요소가 있지만 식자재 유통이 다시 성장하면서 2분기부터는 상승세로 돌아올 것”이라며 “연결실적이 개선되고 비용통제와 수익성 개선 작업 등이 이어지면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 말했다.

이와 함께 한화투자증권은 현대그린푸드에 대한 목표주가 2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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