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품질헌장 제정, 공포”

[파이낸셜투데이]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은 29일 "회사가 지향하는 스피드와 효율을 기반으로 한 창조경영도 품질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문화의 정착을 위해 품질헌장을 제정·공포한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날 사내방송을 통해 "우리 회사의 품질은 내가 만든다는 각오로 품질헌장의 정신을 철저히 실행해 회사가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힘써 달라"며 이 같이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고객의 가치와 행복을 위한 초일류 품질 추구(Perfection in Quality beyond your Imagination)'라는 품질비전을 선포한 뒤 '고객중심', '기본충실', '프로의식', '명품창조', '고객창출' 등 5대 행동 강령을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