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SK증권은 11월 4주차(21~25일) 추천주로 네이버와 CJ, 포스코를 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SK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라인의 광고매출이 전기 대비 17.7% 성장하면서 광고부문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바일과 지역 다변화를 통한 광고매출 성장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수익화 거점 확대와 라인라이브, 음악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CJ에 대해서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성장성이 유효한 점을 긍정적인 요소로 봤다. CJ의 주가하락으로 밸류에이션은 정상화 과정이라고 해석했다. 다만, 승계 등의 이슈는 부담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포스코는 중국의 재고 비축과 봄 계절적 성수기로 이어지는 철강 가격 상승 전망이 호재라고 분석했다. 미국 설비투자 확대와 인플레이션 기대도 철강가격 상승을 지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