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 파크 푸르지오' 야경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선보인 ‘수지 파크 푸르지오’가 10일 청약 1순위에서 전 타입 마감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전체 430세대 중에서 특별공급(73세대)을 제외한 357세대 분양에 평균 18.9대 1, 최고 30.8대 1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전용면적 59㎡A 타입 155세대 모집에서 4794건이 접수돼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2016년 용인시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최고 경쟁률이다.

‘수지 파크 푸르지오’는 지난 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수지구의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수지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5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84㎡ 총 430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325세대, 84㎡ 105세대로 인기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수지 파크 푸르지오는 신분당선을 이용한 강남으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중소형 평형의 단지 구성과 푸르지오 만의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이 가까워 실수요층에게 높은 선호도를 받아왔다”며 “이번 11.3 부동산 대책 대상 제외지역으로 투자고객들의 관심도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이번 청약결과를 설명했다.

‘수지 파크 푸르지오’의 당첨자 발표는 11월 17일이며,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지정계약일이다. 계약금(10%)은 2회 분납(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60%)은 이자 후불제이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3월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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