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두 개의 방> 포스터.

기간:2016/10/20 ~ 2016/11/13

장소: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출연:전수지, 이승주, 배해선, 이태구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테러리스트에게 인질로 잡혀 있는 마이클. 그는 어딘지도 모르는 방에 갇힌 채 매일 아내 레이니에게 마음의 편지를 쓴다. 남편이 돌아오기만을 바라는 레이니에게 정부 관계자 엘렌은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침묵과 희망하는 것 뿐’이라고 전한다. 반면 신문기자 워커는 ‘정부를 못살게 굴어서 그들이 손을 쓸 수 있게 하는 것’이 방법이라고 말한다. 레이니는 결국 워커의 설득에 방송 인터뷰를 하게 된다. 하지만 또 다시 일어난 인질 테러 사건에서도 마이클은 돌아오지 못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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