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5일 "볼보의 차세대 안전장치,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가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에서 주관하는 ‘2009 올해의 혁신상(innovation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평가 전문주간지인 아우토 빌트(Auto Bild)에서 주관하는 ‘2009 올해의 혁신상(innovation of the Year)’은 4륜 구동차량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신기술을 개발한 업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볼보자동차는 저속충돌을 예방하거나 혹은 저속충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시켜주는 차세대 능동적 안전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로 ‘2009 올해의 혁신상’에 선정됐다.

유럽 지역내의 대표적인 4륜구동 자동차 관련 전문지 편집위원들로 구성된 ‘올해의 혁신상’ 심사위원단은 ‘2009년 최고의 4륜구동 차’에 대한 소비자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볼보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볼보자동차는 업계 최초로 ‘올해의 혁신상’을 두 번이나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볼보자동차는 2003년 Volvo XC90에 장착된 전복방지시스템(ROPS) 개발로 ‘올해의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자동차 업계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기술 혁신을 기리는 ‘올해의 혁신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볼보가 수동적인 안전뿐만 아니라 능동적인 안전의 리더라는 이미지도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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