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남동발전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한국남동발전과 인천항만공사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22일 인천 영흥본부에서 인천항만공사와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측은 신기후 체제 출범에 대비한 정부 정책에 부응해 인천항에 적용 가능한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항만 재개발과 수상 태양광, 육·해상풍력, 조력발전을 통한 에너지 공급 등을 통해 인천항을 친환경 항만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대대적인 경영환경 변화와 기술개발 원동력이 필요하다”며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한 배를 타고 순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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