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위원회와 메인비즈협회 관계자들이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위원회는 22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메인비즈협회와 중소기업 상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메인비즈협회 소속기업의 상장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거래소는 메인비즈 소속 기업에 대한 상장유치 설명회 및 기업설명회(IR) 개최와 기업별 수준에 맞는 1:1 상장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메인비즈협회는 전국 약 1만2600여개의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회원으로 둔 국내 대표적인 중소기업 단체다.

거래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혁신형 우수 중소기업의 증권시장 상장이 보다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초기 기업의 코넥스시장 상장을 적극 지원, 혁신형 기업이 코넥스를 통해 코스닥에 보다 쉽게 상장할 수 있도록 기업공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메인비즈협회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상장 유치 노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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