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호반건설은 7월 초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공공택지지구 B2, 3, 4블록에서 ‘고향 향동 호반베르디움’ 총 2147가구를 분양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29층 25개동, 전용면적 ▲70㎡ 1037가구 ▲84㎡ 1110가구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공급된다.

단지 위치한 향동지구는 남쪽으로는 마포구 상암동과 동쪽으로는 서울 은평구 수색동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는 옛 보금자리택지지구로서 탁월한 서울 접근성 때문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교통망은 인근에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6호선·공항철도가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깝고 지구 남쪽에 수색로 버스중앙차선을 이용하면 광화문·종로 등 도심업무지구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접근성도 좋다.

봉산과 망월산이 지구와 바로 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향동천이 지구 중앙을 가로질러 조성되며 서울상암월드컵공원, 난지한강공원 등도 가깝다.

호반건설은 대단지에 저 STPEO 중소형 아파트로 공급하는 만큼 대부분 세 개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공간활용도가 높고 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판상형 4베이 위주로 설계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은 상암DMC와 여의도, 광화문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망월산과 봉산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향동지구는 서울과 경계선에 위치한 입지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 때문에 대기수요가 풍부해 분양 전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고향 향동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덕양구 고양경찰서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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