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채표 가송재단과 동화약품이 오는 23일부터 제5회 ‘여름생색’전을 개최한다고 소개하는 포스터.

[파이낸셜투데이=김유진 기자] 부채표 가송재단과 동화약품은 오는 23일부터 7월 5일까지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제5회 ‘여름생색’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여름생색’전은 매년 가송예술상의 본선에 진출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올해 가송예술상은 부채 장인과의 ‘콜라보레이션’과 ‘부채 주제’ 두 부문으로 나눠 본선진출 작가가 선발됐다. 수상자는 오는 22일 최종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본선에 진출한 작가는 ‘콜라보레이션’ 부문 2명과 ‘부채 주제’ 부문 9명으로 총 11명이다. 전시장 1층에는 가송예술상 본선진출 작품을, 전시장 2층에는 해당 작가들의 대표 작품을 전시한다. 또 콜라보레이션 부문 참여 작가들과 국가무형문화재 제 128호 김동식 선자장의 협업 작품도 공개될 예정이다.

윤도준 부채표 가송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장인들과 젊은 예술가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