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KDB산업은행이 SK E&S가 경기 파주에 건설하고 있는 장문복합화력발전사업에 대한 1조2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주선을 마쳤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에 PF로 조달되는 자금은 회사채 5000억원과 7000억원의 대출로 구성됐으며 산은과 삼성생명 등 국내 주요 10개 금융기관이 대주단을 구성해 참여했다. 장문천연가스발전소는 1820㎿ 규모의 천연가스 복합화력 발전소다.

산은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민간투자 촉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의 활발한 국내외 유망사업 투자에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더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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