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뉴스팀] 국토정중앙천문대는 우리나라 중심에서 하늘을 바라보기 위해 국토의 정중앙점 부근에 건설된 천문대다.

 

양구군 도촌리 입구에 있는 도촌막국수 집을 끼고 300m 정도 올라가면 로봇 태권V가 나올 것처럼 생긴 건물이 나온다. 천문대 입구에 국토의 정중앙임을 알리는 조형물이 서 있다.

천문대에 들어서자마자 한반도 국토 정중앙에 대한 설명이 나오니 유심히 살펴보고 천문대를 관람하는 것이 좋다.

천문대의 특성상 관람 시작 시간이 늦다. 오후 2시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대신 밤늦게까지 여유 있게 관람할 수 있다.

천체투영실에서는 의자에 누워 가상의 밤하늘과 우주여행을 떠날 수 있다. <우주 이야기>를 주제로 한 공상과학영화나 시간대별로 별자리와 우주에 대한 3D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지구와 은하계의 생성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담은 영상은 입체화면으로 되어 있어 생생하고 재미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많이 등장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다.

국토정중앙천문대여행을 할 때 양구읍에 위치한 박물관과 미술관 나들이는 덤이다.

양구선사박물관과 향토사료관, 인공습지와 광치자연휴양림도 지척에 있어 겨울여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좋다.

<여행정보>
○ 위치
강원도 양구군 남면 도촌리 96-5 
○ 문의전화
국토정중앙천문대 033-480-2586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