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열린 SK렌터카 ISO45001 인증 수여식에서 (왼쪽부터)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이사와 임성환 BSI그룹 코리아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렌터카
6일 열린 SK렌터카 ISO45001 인증 수여식에서 (왼쪽부터)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이사와 임성환 BSI그룹 코리아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렌터카

안전보건경영방침 공표 및 전담조직 시설, 사업장 위험 요인 분석 및 개선 노력 인정

SK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국제 표준 인증기관인 영국왕립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예방하여 안전한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표준 인증이다.

SK렌터카는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새롭게 제정 및 공표하고 전담조직을 신설한 것은 물론, 모든 사업장과 협력사의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등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높은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구성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자 하는 당사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관점에서 구성원이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렌터카는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외에도 2007년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지난 11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등 국제 표준 인증을 연이어 획득함으로써 ESG 경영에 대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